아기 수달과 12명의 주인
[ 아.수.주 ] 3


( 며칠 후 )


이 찬 | 14
" (쓰윽-) 으헤헤.. 재미써.. 흫.. "

( 철컼- )


이 찬 | 14
" 으아..! "

( 누군가 들어왔고, 찬이는 놀라 커터칼을 던졌다 )


이지훈 | 25
" 이찬, 이게 뭐야 지금. "


이 찬 | 14
" 후이이... ㄲ...끄흐... "


이지훈 | 25
" 쓰읍- 지금 너가 잘못해놓고 우는 거에요? "


이 찬 | 14
" 끄흐... "


이지훈 | 25
" 손 들어요. "


이 찬 | 14
" 네에... 끄... "

( 몇분 후 )


이 찬 | 14
" 주인님... 지훈 주인니임... "


이지훈 | 25
" 응, 왜요. "


이 찬 | 14
" 팔 아파요오... "


이지훈 | 25
" 벌 받는거에요. 똑 바로 들어요 높게. "


이 찬 | 14
" 우으.. 녜... "

( 몇시간 후 )


이지훈 | 25
" 손 내려요. "


이지훈 | 25
" 자해, 하지마요. 알았어요? "


이 찬 | 14
" 녜에... "


이지훈 | 25
" 푸흐ㅋㅋ 작업실가자. 준비ㅎ.. 아 옷없지 "


이 찬 | 14
" 우응..? "


이지훈 | 25
" 옷 내꺼 줄게 입고 나와 "


이 찬 | 14
" 녜! "

( 잠시후 )


이 찬 | 14
" 우음... "

( 찬이 제외 젤 작은 지훈이였지만.. 찬이에겐 지훈이 옷이 너무나도 컸다.. )


이지훈 | 25
" 아잌ㅋㅋㅋㅋㅋ "


이지훈 | 25
"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

( 지훈이는 찬이의 팔 소매 접어주었도 목 부분엔 고무줄로 묶었다 )


이지훈 | 25
" 가자! "

( 철컼- )


이 찬 | 14
" 힉! 신기해!! "


이지훈 | 25
" ㅋㅋㅋㅋ 아무대나 돌아다니지말구, 심심하면 저 방에서 놀고있어 "


이 찬 | 14
" 녜! 흐흐 "

( 몇시간 후 )


이지훈 | 25
" 흐아아... 찬이는 방에 있나.. "

( 철컼- )


이지훈 | 25
" 어흑.. 너무 귀여워!! "

( 지훈이는, 수달로 변해 자고있는 찬이가 귀여웠다. )


이지훈 | 25
" 읏챠- "

( 지훈이는 수달로 변한 찬이를 손으로 잡아 집으로 향했다 )

( 철컼- )


이석민 | 23
" 아악!!! 나도 벌레 못 잡아!!!! "


김민규 | 23
" 아 좀 잡아!!! 무섭다고!!! "


서명호 | 23
" 아 닥쳐!!!!!!! "


부승관 | 20
" 솔아!!!! 빨리 죽여줘 ㅠㅠㅠㅠ "


최한솔 | 20
" ( 안 들림 ) "


이지훈 | 25
" 뭔데 시끄럽냐.. "


이석민 | 23
" 형!! 벌레 좀 죽여봐요!!! "


이지훈 | 25
" 응? 요 조그만한거..? "

( 탁- )


이지훈 | 25
" ... 이거 때문에 난리 친거야??? "


김민규 | 23
" 그래도.. 벌레는 무섭다구요.. "


이지훈 | 25
" 에휴.. "


부승관 | 20
" 앗.. 근데 형! 손에 찬이에여? "


이지훈 | 25
" 응? 왜? "


부승관 | 20
" 자는거 너무 귀여워서.. 히히.. "


이석민 | 23
" 진짜 귀엽다.. "


수달
" 우응..? "


이지훈 | 25
" 아, 뭐야 일어났네.. "

( 지훈이는 찬이를 바닥에 내려뒀고, )

( 펑- )


이 찬 | 14
" 으히히.. "

( 철컼- )


윤정한 | 27
" 엇, 수다라! "


이 찬 | 14
" 우응? "


윤정한 | 27
" 귀여워.. ㅠㅠㅠ "

( 다음날 )


홍지수 | 27
" 누가 가서 애기 깨워와라 "


부승관 | 20
" 내가! 갈게요오!! "

( 철컼-)


부승관 | 20
" 애기야! 일어ㄴ.. "


부승관 | 20
" 힉! 애기 아파..? "


이 찬 | 14
" 우으..? ( 도리도리 ) "


부승관 | 20
" 형아들 불러와야지! "


이 찬 | 14
"으에..ㅅ ㅣ러.. 주인니임.. 안대여... "

( 쾅- )


이 찬 | 14
" 우으... "

( 철컼- )


윤정한 | 27
" 아가야, 아가야? "


이 찬 | 14
" 으으... 녜... "


윤정한 | 27
" 어디가 아파요? "


이 찬 | 14
" 우... 머리... 후으... 끄.. "


권순영 | 25
" (삐빅- ) 38도.. "


윤정한 | 27
"38..?"


이 찬 | 14
" 우으응.... "


윤정한 | 27
" 애기야, 앉아보자- "


권순영 | 25
" 가져올까요? "


윤정한 | 27
" 응 "

[ 사고친 찬이, 그리고 다음날 아픈 찬 ]

( 자해는 나쁜거란다! 홀홀 )


이 찬 | 14
( 너가 쓴거 잖ㅇ.. )

[ 에랑이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