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수달과 12명의 주인
[ 아.수.주 ] 4



이 찬 | 14
" 후이이.. 이거 무야... "


윤정한 | 27
" 이거는, 아기가 안아플수 있는거야- "


윤정한 | 27
" 아기 3초 참을 수 있어? "


이 찬 | 14
" 3초오.. 우응.. 참을 수 이떠.. "


윤정한 | 27
" 알았어- "

( 푹- )


이 찬 | 14
" 흐으.. 이거 아픙데.. 끄흐!! "


윤정한 | 27
" 응, 뚝- 우리 자고 일어날까? "


이 찬 | 14
" 으응.. 안 졸려.. "


윤정한 | 27
" 오구, 재워줄게. "

( 정한이는 찬이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토닥토닥 몇번을 해주니 찬이는 바로 잠들었다 )


윤정한 | 27
" 아구, 잘 잔다.. "

( 정한이는 조심히 찬이를 내워 놓고 나온다 )

( 다음날 )


이 찬 | 14
" 주인니임.. "


최승철 | 28
" 응? 뭐 필요해? "


이 찬 | 14
" 저 나가고 시퍼요오... "


최승철 | 28
" 나가고 싶어? "


최승철 | 28
" 어쩌지.. 우리 바쁜데.. "


이 찬 | 14
" 저 못나가요오..? "


최승철 | 28
" 내가, 저번에 준 폰 있지. "


이 찬 | 14
" 녜.. "


최승철 | 28
" 그거 잃어버리지 말구 잘 들고 다녀, 전화하면 받구, "


이 찬 | 14
" 녜! "


최승철 | 28
" 다녀와. "


이 찬 | 14
" 녜! 히히.. "

( 찬이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어버린다 )


이 찬 | 14
" 우으.. 여기가 어디지.. 끄.. "

술 취한 새끼
" 야, 꼬맹아ㅏ.. "

술 취한 새끼
" 이리와봐~ "


이 찬 | 14
" 으응.. 주인님이.. 모르는 사람 한테 가지 말랬능데... "

술 취한 새끼
" (퍼억-) 오라면 와야지, 새끼야.. "

( 술 취한 사람은 찬이를 마구마구 때렸고.. )

( 밤이 되고 나서 )

술 취한 새끼
" (철푸덕-) "

( 결국 술에 취해 쓰러졌다 )


이 찬 | 14
" 흐으.. 아파.. 끄..! "

( 찬이는 왔던길로 막 뛰어가다 겨우 집을 찾아 들어간다 )

( 철컼- )


홍지수 | 27
" ㅊ, 찬아.. 얼굴이 왜 이래..! "


이 찬 | 14
" 흐으.. 아파요.. 끄흐.. "

( 몇분 후 )


윤정한 | 27
" 그러게.. 애를 왜 혼자 보내요오!! "


최승철 | 28
" 아니.. 저럴 줄 몰랐지.. "


윤정한 | 27
" 어휴 진짜.. "


이 찬 | 14
" 즈.. "


부승관 | 20
" 근데! 찬이 자는거 진짜 귀엽지 않아요?? "


이지훈 | 25
" 맞아, 진짜 귀여워 "


권순영 | 25
" 이지훈이 그런말도 할줄 아네,


이지훈 | 25
" .... "


전원우 | 25
" 그러게, 이지훈도 할줄 아는구나. "


윤정한 | 27
" 지훈이도 귀여워서 할줄 아는거야! "


홍지수 | 27
" 아, 그렇구나 "


이지훈 | 25
" ...납득하지마요... "


홍지수 | 27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아따. 분량 짧네 ]

[ 에랑이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