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넌 절대 날 못 이겨 [BL]
3. (오랜만에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전정국
아 근데 저 알바 가야하는데...


김태형
? 제가 있는데 굳이 알바 하시게요~?


전정국
항상 하던 일이니까 해야죠 어쩌겠어요


김태형
본인 집에서 신세 지면서 살건데 제가 아무것도 안 하고 살순 없죠 오늘부터 그 일 그만해요


전정국
...ㅇ아니..갑자기 그렇게요? 나중에 본인 떠나고 나면 전 다시 거지 신세에요


김태형
제가 본인 집을 떠나도 모르는 사람처럼 안 보고 지내는 건 아니잖아요


김태형
아니면 내가 본인을 데리고 같이 살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전정국
저 데리고 사실거에요?


김태형
본인이 원한다면 납치 해드리죠


전정국
..참나 우선 편의점 가서 그만 두겠다고 말하러 가야해요


전정국
본인이 그만 두라고 했으니까 본인이 직접 말해줘요.


김태형
말하기 무서워요~? 그렇다면 제가 말해줄게요


전정국
무섭긴 누가 무서워요 본인이 그 일 그만하라고 했으니까 본인이 말하라고 하는 거죠


김태형
알았어요, 알았어 얼른 앞장서고 가요


전정국
근데 아까 그리 쫓기고 있었으면서 이대로 가도 되겠어요?


김태형
아차, 나 쫓기고 있었지 본인이랑 대화 나누다 보니 잊었네요 그 후드집업즘 빌려줄래요?


전정국
아, 네 그러죠

정국은 본인 후드집업을 벗고는 태형에게 건네주었고 태형은 그걸 입고 정국의 편의점으로 향하였다


전정국
다왔어요


김태형
그럼 들어가죠


전정국
네

정국과 태형은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서 점장에게 사정을 말하고는 그만 두겠다고 하였다

점장
...그래서 오늘부터 그만 두겠다고?


전정국
네 오늘부터 그만두려고요


김태형
이제 알아들으셨으면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김태형
이만 안녕히, ㅎㅎ

태형은 정국의 손목을 잡고는 편의점 밖으로 나왔다


김태형
이제 앞장 스시죠, 본인 집이 얼마나 심한지 확인해보게


전정국
뭘 확인해요 곧 부서질 것처럼 생긴 집이에요 그냥

그렇게 대화를 나누며 정국의 집에 도착했다


전정국
여기에요 들어와요


김태형
...사람 사는 곳 맞아요?


전정국
맞아요...여기 침대 하나라서 여기 위에서 자요 저 바닥에 이불 깔고 자면 돼요


김태형
? 뭐하러 그렇게 자요 같이 자면 되죠 두명 잘수는 있겠는데


전정국
뭔....오늘 처음 본 사이인데 그건 좀 그렇죠 정 불편하면 전 찜질방 가서 자고 오면 돼요


김태형
뭘 불편해요 전혀 안 불편하니까 본인 편한대로 해요


김태형
아 그리고 이건 제 공기계 폰이긴 한데 이걸로 연락받고 해요

태형은 본인의 공기계 폰을 정국에게 주며 침대에 앉았다


전정국
...아..괜찮은데 고마워요

정국은 폰을 받고는 잠시 정적이 흘렀다

그리고 몇분뒤 정국은 정적을 깨고 입을 열었다


전정국
저기..그래서 왜 쫓기고 있었는지 말해주면 안 돼요?


김태형
아, 맞아 말하려면 길긴 한데 말해드릴게요


김태형
대기업 회장 아들이면 다 좋은 줄 알죠 근데 전 아니더라고요


김태형
전 아버지 밑,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다 한 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어요


김태형
왜냐면 다 아버지 말만 따라야 하고, 제가 하고 싶었던 일도 못했거든요


김태형
아버지, 저 이 일 말고 제가 하고 싶어하던 일을 하고 싶습니다, 아버지께서 한번만 제 말 들어주시고 도와주신다ㅁ...

태형의 아버지
어디서 이 자리에서 나오려고.

태형의 아버지
너의 아버지가 회장이면 얼굴에 먹칠이나 하지 말고 네가 내 아들이 아니면 꿈도 못 꿀 대기업 부회장이라는 자리에서

태형의 아버지
입 다물고 굽신 거리면서 원래 했던 대로 좋은 모습으로 회사 이미지 키워나가.

태형의 아버지
네 어머니처럼 도망가서 다른 거 할 생각하지 말라고 김태형.


김태형
.....


김태형
네, 알겠습니다

태형의 아버지
얼른 다시 자리로 돌아가

며칠후....

태형의 아버지
...하아 이비서, 지금 당장 김태형 내 자리로 오라고 해봐

이비서
네 알겠습니다

또각

또각

...

똑똑

이비서
부회장님, 회장님께서 부르십니다.

....

이비서
부회장님?

이비서
안에 계시면 말이라도 해주시ㅈ...

문을 여는 순간 태형은 그 자리에 없었고 그때부터 튀었던 거였다

이비서
회장님..!! 부회장님께서...

.

..

...

....

이비서
지금 회사 전체적으로 순찰도 해보았지만 보이지 않습니다

태형의 아버지
.....

태형의 아버지
씨*....얼른 가서 김태형 잡아와!!!!

이비서
ㄱ,그치만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걸요

태형의 아버지
이곳저곳 다 뒤져서라도 찾아오라고!!!

이비서
ㄴ,네..


김태형
하아...숨,차...

비서들
"지금 부회장님 찾았습니다 ○○길가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김태형
하...씨* 들켰네

그렇게 태형은 미친 듯이 뛰며 도망가다가 정국을 만났던 거였다

안녕하세요ㅎㅎ..오랜만이죠

오랜만에 올려서 중간 편의점에서 집으로 가는 부분을 장면 추가를 못해서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따로 고치기가 힘들어서 고치지는 못했어요..

그 부분에서는 너그럽게 넘어가주셨으면...

여튼 너무 오랫동안 안 온 것에 대해 죄송하게 느끼며 이제 방학인 만큼 성실 연재가 되도록 히겠습니다

항상 봐주시고 이 하찮은 제 팬픽을 구독해 주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중간에 오타가 있으면 말해주시면은 바로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여기서 이만 끝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눈팅도 좋지만 오랜만에 손팅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