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도련님 ,
36.



전정국
...


전정국
누나...


김여주
정국도련님..


전정국
저도 누나 좋아했었어요 ,ㅎ


전정국
아니 ,사랑했었어요


김여주
그냥 다 감사했었어요


박지민
여주야..


박지민
가지마 ,


김여주
네...?


박지민
가지말라고...


김여주
이건 다 어렴풋이 저 때문에 일어난 일이에요


김여주
저만 없었다면


김여주
세분의 갈등도 없었을거고


김여주
싸우지도 않았을꺼에요


민윤기
김여주.

윤기를 향해 돌아보는 여주


민윤기
그런데 너가 없었으면 웃지도 않았을꺼야


민윤기
우리가 더 친해지지도 않았을꺼고 ,


민윤기
너무 친해진바람에 싸우지도 못했을꺼고.


민윤기
그런점은 너 덕분에 우리 많이 좋아진거야

여주를 붙잡는듯 이야기하는 윤기


김여주
네..


김여주
그런데 더 고통받은..


민윤기
아니?


민윤기
우린 너 덕분에 웃은적이 더 많았어


민윤기
솔직히 보낼려했는데


민윤기
그러기엔 우리가 너무 많을걸 원하고


민윤기
보내는 양아치 될까봐.


민윤기
그러니깐



민윤기
가지말라고.


김여주
..흡...

여주의 눈물소리가 들리자

셋 다 여주를 쳐다보았다


김여주
사실 저도 가기싫었어요..흡끕...안갈래요..흐읍..


김여주
다른데 가면 맨날..끄읍...맞기만 했었는데..


김여주
흐읍흡..하루하루가 두려웠는데..끄읍..


김여주
여긴..너무 좋잖아요..흐읍..


박지민
여주야..

꼬옥_

여주를 품에 안는 지민



박지민
나 너 믿고 있었어..


박지민
고마워 ,ㅎ


김여주
흡..(끄덕_)


박지민
울지마..


박지민
뚝..ㅎ


김여주
네..ㅎ


박지민
힘들었지...?


박지민
숨 고르고 진정됬을때 나와 ,


박지민
방에 가 있어


김여주
네...끕..

철컥_


민윤기
하...다행이네


박지민
응..


박지민
형 ,아까 미안했어


박지민
여주까지 이렇게 생각할준 몰랐어 ,


민윤기
그래


민윤기
여주가 마음 되찾아서 다행인거지

그때 윤기와 정국이 눈이 마주쳤다


전정국
...

혼자 깊은생각에 빠진 정국


전정국
하...

터벅_터벅_

그리고 조용히 자신의방으로 올라가는 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