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에필로그



수지
안녕하세요♡


수지
작가가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수지
또 잠수를 타다가 이렇게완결소식을 정하네요ㅠㅠ


수지
사실 작가가 학교서 뭘 만들다가 손을 잘랐어요ㅠㅠ 이 못난 작가를 용서해주세요ㅠㅠ

작가
(갑툭튀) 이렇게 갑자기 완결하고, 연재를 띄엄띄엄 한 점 너무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작가
사실 완결은 계속 타이밍을 보고 있었지만, 언제 끊어야 할지 애매해서요...

작가
아예 스토리를 마무리짓것보단, 지금 이렇게 열린 결말로 끝내는게 가장 좋은 선택인 것 같아서 신중하게 결정했습니다!

작가
그럼,

작가
이제 진짜루 에필로그를 시작하도록 하죠!!


종인
누나, 입에 묻었다.

스윽-

따스한 손길이 내 입술에 닿았다.

쪽-

나도 모르게 내 입을 닦아주는 종인이의 엄지에 뽀뽀를 했다.


종인
아......누나.....

얼굴이 빨개져서 어찌할 줄 몰라하던 종인은,


종인
에잇-

김여주
.....!

순식간에 종인의 입술이 내 입에 닿았다.

창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 머리를 간질이는 시원한 바람,

맛있는 케익, 시원한 음료수

그리고.....

나를 따스하게 감는 너의 팔,

입술,

몸.

김여주
.....사랑해, 종인아.

나도 너를 힘껏 껴안았다.

누구에게도 주고 싶지 않은, 나만 갖고싶은 마음을 담아,

있는 힘껏 감싸안았다.

뚜르르....뚜르르....


준면
여보세요?


민석
나 한국 나왔다. 너 어디야?


준면
...


준면
왠일이야, 형이 술을 다 마시고?


민석
너 술 사주고 싶어서 그런다, 이놈아.


준면
ㅎ...그나저나 한국엔 왜?


민석
그냥.....아버지나 볼까, 하고...


준면
형은 자기 가족 버린 아빠 되게 좋아해, 신기하게.


민석
그러게, 나도 왜이러는지....ㅎ 역시 인간은 이해할 수 없어,


준면
ㅎ...


민석
.....너 여주한테 차였다며?


준면
.....여주가 얘기해?


민석
어, 술먹고 취해서 얘기하더라. 계속 마음에 걸렸나봐.

준면은 허공을 응시하며 위스키를 쭉 들이켰다.


준면
...형 동생, 진짜 나쁜년이야.


민석
이새끼가.........


준면
ㅋㅋ, 누가 동생바보 아니랄까봐.


민석
.....


준면
.....왜,


민석
빨리 좋은사람 만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