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 민여주
09


딸깍 -

민여주
.....


박지민
자네..

지민이 손님들을 다 보내고 난 뒤

방에 들어가보니 여주는 누가 업어서 데리고 가도

모를 정도로 잠에 푹 빠져있었다.

그런 여주를 지민이 옆에서 머리를 쓰담으며 보고있었다

민여주
스르륵 ))


박지민
미안 나때문에 깼어?

민여주
... 아니요

민여주
사람들은 다 갔어요?


박지민
다 갔어


박지민
더 자

민여주
..잠 안오는데


박지민
같이 옆에 있어줄까?

민여주
그래요 그럼

스윽

지민이 여주 침대 위에 올라와 허리를 감싼 채 잠들었다.

09:00 PM
스르륵-


박지민
어디갔어..

지민이 잠에서 깨 옆에 없는 여주를 찾을 때

딸깍 -

민여주
어 일어났어요?

여주는 욕실에서 씻고 나오고 있었다.


박지민
어디가?

민여주
이제 출근 시간 다가와서요

민여주
준비하고 얼른가야죠

민여주
김예림한테 잔소리 안들을려면 ㅎ

스윽


박지민
안가면 안되겠지..

지민이 여주에게 백허그를 하면서 말한다.

민여주
아쉽지만 오늘 안돼요

민여주
미안해요..



박지민
아니야 빨리 준비해야 되지?


박지민
준비하는거 도와줄께

민여주
그럼 저 머리말릴테니깐

민여주
드레스룸가서 옷 좀 가지고 와줄래요?


박지민
물론 우리 여주말이라면 ㅎ



박지민
달깍-


박지민
오늘은..

지민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옷을 고르다가

여주가 와서 툭툭 쳤을때야 시간이

30분이나 지났다는 것을 인지했다.

민여주
무슨 옷을 고르기에 시간가는 줄을 몰라요?


박지민
그러게 ~? 얼른 입고 나와봐봐

민여주
알겠어요 입고 나갈테니까

민여주
오늘 태워줘요 나 늦었어요


박지민
이런.. 너무 시간을 쏟았나?

민여주
ㅎㅎ 괜찮아요


박지민
그래? 입고 지하로 내려와


박지민
대기하고 있을께요 공.주.님


여주와 지민은 차를 타고 바에 도착했다.

민여주
데려다 줘서 고마워요


박지민
별말씀을

민여주
조금 있다가 봐요 끝나면 전화할께요 ㅎ


박지민
그래 끝나면 여기로 나와 기다리고 있을께

그 순간 둘에 입이 짧게 맞닿았다.

민여주
..!!


박지민
그럼 잘 다녀와 나머지는 집에서

민여주
...진짜 못말려요


박지민
으쓱 ))

탁 -

여주가 차에서 내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고도

한참 뒤에야 지민은 눈을 때 출발했다.


박지민
진짜 민여주 미치겠네


딸랑 -


김예림
어서오ㅅ..


김예림
야!!!! 빨랑 오라고 했지!!!!

민여주
아 미안하다고


김예림
뭐??!! 미아안~? 진짜 손님 존나 많았다고

민여주
하 그래그래


김예림
어우 진짜 내 속이 탄다 타

민여주
잔소리 좀 그만하고 몇시였냐고


김예림
11시다 미친년아!!

민여주
아직 시간 남이있네 얼른준비해


김예림
내가하고싶은 말이다 이년아

민여주
그래그래 ~


김예림
어우 저 속편한 년

민여주
야 그만하고 이제 준비좀 해라


김예림
하고 있거든 !!!!

11:00 PM
정신 없이 준비하다 정확히 11시 정각이 되자

온몸을 명품으로 감싼 남성들이 들어왔다

민여주
어서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