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 내려준 운명이니까 " _남주미정
EPISODE ⁶ : 3인조?


띠리링_

띠리링

띠리링_



하여주
"아, 뭐야...."


하여주
"으-, 아침부터 누구..."

'개놈'

부재중 전화 3통....?


달칵_



하여주
- "...... 여보세요" ( 목소리 갈라짐 )


박지민
- "아, 미안. 자고 있는데 내가 깨운거야?"


하여주
- "... 아냐, 왜"


박지민
- "음, 너가 갑자기 왜 그러는진 모르겠는데"


박지민
- "오늘 나랑 같이 등교ㅎ"


하여주
- "아, 어떡하지?"


하여주
- "내가 먼저 학교에 도착해서"


하여주
- "끊는다"


박지민
-"어어, 잠깐만 여주ㅇ"

뚝_



하여주
"얘가 미쳤나"


하여주
"저번 생에선 안하던 짓을..."


하여주
"뭔가 이상해"


하여주
"지가 질색하니까 먼저 떨어져준건데"


하여주
"왜 지랄이지..?"


하여주
"어으- 머리아파"


김태형
"어, 일어났냐?"


하여주
"...... 엥?"


김태형
"뭔 엥이야, 너 어제 기억안나지"


김태형
"고등학생이 겁도 없이 막 술을 , 와... 심각했어, 어제"


하여주
"ㄴ,내가, 내가 술을 ? 나 술에 시옷 자도 모르는데, 내가 술을...?"


김태형
"ㅇㅇ, 술 마시더니 울고불고... 어제 장난아니었어, 너"


하여주
"그, 그럴리가, 나 술주정 없을텐데"


김태형
"그러실 줄 알고 영상 찍었죠, 보실?"


하여주
"지워라, 죽인다"




하여주
"아, 잠깐만. 근데 넌 왜 여기 있어"


김태형
"여기서 잤으니까 여기 있지"


김태형
"설마 남녀칠세부동석, 막 그런거 아니지?"


하여주
"미친놈아, 니가 남자냐"


김태형
"...... 나 달려있는데"


하여주
"


하여주
"누구세요, 왜 저희 집에.."


하여주
"어머, 설마 스토커..."


김태형
"예예, 누님, 잘못했습니다아"


김태형
"조아립니다"


하여주
"ㅋㅋㅋㅋㅋ 야, 좀 웃겼다"


김태형
"예예, 옷이나 다듬으시고 학교나 갑시다"


김태형
"어제 옷 그대로야, 너"


하여주
"아, 맞네"


하여주
"딱 기다려, 너"


하여주
"너무 궁금해도 들어오면 안돼, ^-^"


김태형
"오크 몸은 관심 없다"


하여주
"......"( 정색 )


김태형
"미, 미안" ( 쫄 )


김태형
"아아, 공부 싫어"


하여주
"자퇴하고 우리집에서 살아, 그럼"


김태형
"어제도 엄빠 설득하느라 진땀 뺏다"


하여주
"ㅋㅋㅋㅋㅋ, 바보"


김태형
"어, 야, 저기 미친놈"


하여주
"아, 맞네"


김태형
"이야- 하여주 어떡하냐"


김태형
"학교 먼저 갔다고 구라쳤다며"


하여주
"아무렴 어때, 그냥 당당하게 가"


김태형
"와, 나 오면서 미친놈이랑 눈맞을까봐 손떨렸어"


하여주
"어우, 쫄보"


김태형
"뭐, 임마?"


하여주
"야, 저기 못보던 애 있는데"


김태형
"아, 어제 입학식때 사정있어서 못 온 애 잖아"


하여주
"어우, 인싸놈, 그걸 다 알고 있냐"


김태형
"너님이 주변에 관심이 없는 거겠죠"


김태형
"쟤 우리 학교였어"


김태형
"우리 학교 킹카"


하여주
"와, 킹카 언제적... 20세기 사람이세요"


김태형
"닥쳐라 ^-^;;"


하여주
"근데 쟤 왜 혼자야"


하여주
"킹카면 인기 존나 많을 텐데"


김태형
"너랑 나도 외모는 개쩔지, 근데 넌 박지민 따라다닌다고 친구 없고"


김태형
"난 소문 때문에 없고"


김태형
"쟤도 소문있어서 우리 학교 찐따였음"


하여주
"넌 무슨 소문"


김태형
"나보고 바람둥이래잖아, 시발"


김태형
"하, 이 잘생긴 얼굴 때문인걸 어쩌겠냐"


하여주
"미친놈"


하여주
"찐따였으면 얘기라도 좀 들어주지"


김태형
"나 쟤랑 같은 반 아니었는데"


김태형
"친하지도 않고, 그냥 얼굴만 알지"


하여주
"와, 체육 노잼"


김태형
"지랄, 농구 개잘하더만"


하여주
"야, 그건 그냥 내 패시ㅂ"


김태형
"..." ( 혼자 있는 애 보는 중 )


하여주
"아효 - 이 착해빠진 놈"


하여주
"쟤 -, 신경 쓰여?"


김태형
"아니, 그냥.. 우리도 혼자었잖아"


하여주
"멍청아, 따라와"


김태형
"왜, 어디 가게"


하여주
"체육 끝났어, 쟤도 교실 가잖아"


하여주
"조용히하고 따라와봐"


하여주
"안녕"


전희진
"어, 어어, 안녕 !"


하여주
"얘 알지 ?"


하여주
"그럼 얘 인사는 건너뛰고, "


김태형
"아니, 야"


하여주
"난 하여주, 보다시피 얘랑 어제 친해졌어"


김태형
"난 김태형, 이 오크랑 주종관계"


하여주
"미쳤냐, 주종 같은 소리하네"


김태형
"오올, 오크는 인정하네"


하여주
"새끼가"


전희진
"푸흡"


하여주
"어, 웃었다"


김태형
"이야, 이건 긍정의 의미?"


전희진
"뭐가?"


하여주
"우리랑, 친구 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