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란 것 때문에

100일동안 너와 난

내가 떠난지도 벌써 100일

죄책감이 묻어있다

순수한 그 아이를 믿고 따라갔어야했을까

순수함이 어둠에 가려지지않도록

그 아이를 먼저 보내는것이 맞았을까

최나현

.......

하고싶은 말이 없다

있다면

'널 보고싶어'란 것

또르르

100일동안 말랐던 눈물이

다시 나왔다

최나현

울지 마 난 잘한것 없어

성우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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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잘...지내려나...

난 그때 거칠게 말하고 갔었다

...내가 우습냐?

내가 우습냐고!!!!

그렇게 보내면 끝일것같냐?

그러곤 문을 차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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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하..어떡해...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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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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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전화도 안 받고...집에 가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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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어디 간거냐고.....

띵동-띵동

최나현

?

문을 여니

보이는 그대

최나현

!!!!

문을 쾅 닫으려니

손이 꼈다

아무렇지 않은듯

문을 열고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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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안녕

최나현

....

그대로 눈물이 흘러

최나현

...흐..흐윽....흑....

나를 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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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기다렸지..미안

최나현

ㅁ..많이 기다렸어...왜 이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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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미안

그러곤

나에게

쪽-

입을 맞추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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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이젠 떨어지지말자

그러곤

나에게도

봄날이 찾아왔다

'감정이란 것 때문에'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