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하나 때문에 나는, 왕따가 되어버렸습니다.
33. 고열



다음날,

순영이는 늦은 오후에

지훈이가 입원 해 있는 병원을 찾아갔다.

지훈이 병실 문에 있는 흐릿한 창문으로 자는 지훈이를 보는 순영이.


윤정한 | 23살
" 어? 너? "


권순영 | 18살
" ... 안녕하세요. "


윤정한 | 23살
" 지훈이 보러 온거야? "


권순영 | 18살
" ... 네. "


윤정한 | 23살
" 지훈이가 자고 있어서, "


윤정한 | 23살
" 그리고.., 원우 말고는 들여주지 않아서... "


권순영 | 18살
" ... 그냥 여기에서 보고만 있을게요. "


윤정한 | 23살
" ... 말이라도 해볼까? "


권순영 | 18살
" ... 아니예요. "


윤정한 | 23살
" ... 알았어. "


윤정한 | 23살
" 있다가 ㄱ - "

드르륵 -


전원우 | 18살
" 형... 지훈이 열나요.... "


윤정한 | 23살
" 열난다고? "

지훈이가 열 난다는 원우의 말에 정한이는 체온계를 꺼내고,

병실로 들어가, 지훈이 체온을 쟀다.


윤정한 | 23살
" 39.7.... "


윤정한 | 23살
" ... 고열인데... "


윤정한 | 23살
" 원우야, 화장실에서 수건에 차가운 물 좀 적셔서 가져다 줘. "


전원우 | 18살
" 네. "

원우는 정한이가 시킨대로, 수건에 차가운 물을 적셔서 정한이에게 건냈다.

정한이는 수건을 펼치곤,

지훈이의 상의 단추를 3개정도 풀어

수건으로 지훈이의 목과 가슴팍을 감쌌다.


전원우 | 18살
" 이러면... 열이 내려가요? "


윤정한 | 23살
" ... 지훈이가 열이 잘 안떨어지는 체질이라... "


윤정한 | 23살
" ... 모르겠네... "

10분 후,

10분이 지나자, 정한이는 다시 체온계로 체온을 쟀다.


윤정한 | 23살
" 40.3도... 더 올랐어... "


전원우 | 18살
" 그럼 어떻게요? "


윤정한 | 23살
" ... 순영아. "


권순영 | 18살
" 네? "


윤정한 | 23살
" 나 좀 도와줘야겠다. "


권순영 | 18살
" 뭘 도와드리면 되요? "


윤정한 | 23살
" 너희 둘이 욕조를 가지고 와야돼. "


윤정한 | 23살
" 나는 얼음을 가지고 올게. "


권순영 | 18살
" 네. "

-


윤정한 | 23살
" 욕조 여기에 둬. "

정한이는 바닥에 둔 욕조 안에

가지고 온 얼음들을 부었다.

그러곤 화장실에서 호스를 이어

욕조에 차가운 물을 넣었다.


윤정한 | 23살
" 읏챠 - "

그러곤, 열이 높은 지훈이를 욕조 안에 놓았다.


이지훈 | 18살
" 후, 으으... "

몸에 갑자기 차가운게 닿자 지훈이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권순영 | 18살
" ... 이러면 열이 내려가요? "


윤정한 | 23살
" 지훈이는 이래야 열이 내려가. "


윤정한 | 23살
" 수건만으로는 안돼. "

정한이는 욕조에 두 손을 모아 그대로 얼음과 물을 떠

지훈이 몸 위에 부었다.

-

잠시 후,

띠딕 -


윤정한 | 23살
" 36.6도... 하... "


윤정한 | 23살
" 겨우 떨어졌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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