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하나 때문에 나는, 왕따가 되어버렸습니다.
34. 용서



순영이는 지훈이를 데리고,

병원도, 자신의 집도 아닌,

지훈이의 집이었다.


권순영 | 23살
" .... 아직도.... 비번이 내 생일인가... "

띠띠띠띠 -

띠리리 -


권순영 | 23살
" ... 안바꿨네... "

순영이는 비번을 풀고, 안으로 들어가

지훈이를 침대에 눕혔다.

-

다음날,


이지훈 | 23살
" .... 우으... "


이지훈 | 23살
" ... 뭐야... 내 집... 이잖아... "

지훈이는 침대에서 일어나, 방 문을 열었다.


이지훈 | 23살
"......?? "


권순영 | 23살
"......?? "


이지훈 | 23살
" .... 너는... "


권순영 | 23살
" .... 안녕. "


이지훈 | 23살
" .... 혹시... 네가 어제... "


이지훈 | 23살
" .... 경찰에 신고하고, 날 집에 데려다 준게... "


이지훈 | 23살
" ... 너야..? "


권순영 | 23살
" .... 응. "


이지훈 | 23살
"......... "


권순영 | 23살
" ... 지나가다가, 네가 당하는걸 봤는데, "


권순영 | 23살
" ...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더라. "


이지훈 | 23살
" ..... 고마워, "


이지훈 | 23살
" .... 도와줘서, "


권순영 | 23살
" ..... 미안해, "


권순영 | 23살
" ... 예전에, 왕따 시킨거. "


이지훈 | 23살
" .... 괜찮아, "


권순영 | 23살
" ....!! "


이지훈 | 23살
" ... 나 이제, 네 사과... "


이지훈 | 23살
" 받아줄거야, "


권순영 | 23살
" ... 정말? "


이지훈 | 23살
( 끄덕 )


권순영 | 23살
" ... 고마워... 지훈아... "


이지훈 | 23살
" ... 그렇게 불리는거... "


이지훈 | 23살
" 오랜만이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