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과 일진사이
13.아직도 못믿어..?


-집

한여주
그렇게 그냥 조퇴를 해버렸다

한여주
내가 아무리 나쁜짓을해도 엄마가 학교는 빠지지 말라고했는데

한여주
"다녀왔습니다"

엄마
"뭐야 한여주?이 시간에 집에 왜 와?"

한여주
"엄마..미안한데 나 좀 쉴게"

엄마
"그래..쉬어"

한여주
하...

한여주
"으어어어어어엉 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여주야!왜그래?너 학교에서 무슨일있었어?"

한여주
"아니..엄마..ㅠㅠ"

엄마
"그래 엄마한테 얘기해봐"

한여주
"그게.."

엄마
"어머.나쁜애네?왜 말도안돼는 소문을 퍼뜨려?너가 언제 남자를 막만나고 다녔니?여태까지 모솔인애가"

한여주
"엄마.진짜!"

엄마
"알겠어.너 못믿는 놈 만나면 안돼.아무리 그 애가 그렇게 말했더라도 좋아하면 그러면 안돼지"

한여주
"그지 엄마.근데 막 아까 개가 나한테 화내면서 나보고 소리를 지르는거야"

엄마
"너 다 잊어버려.딴 남자 사귀면되"

한여주
"그래도.."

엄마
"엄마도 너 맘 다알아.근데 그러면 너만 슬프니까 이제 잊어버려"

한여주
"엄마도 그런적있었어?"

엄마
"그랬지,예전에.엄마도 유치원때부터 같이지낸 애였어"

한여주
"...그래.근데 못잊겠어"

엄마
"너 편한데로해.엄만 나간다"

-쾅!

한여주
...

-4반

한여주
"슬기야.."


박수영
"나와라 강아!"


강슬기
"아 귀찮게 진짜"


박수영
"들어간다?"


강슬기
"근데 울여주는 잘 되가나?"

한여주
"


박수영
"아이고 이 눈치없는 자식아.애 표정 안보이냐?"

한여주
"너도 아까 알았으면서.조용히해"


박수영
"옙"


강슬기
"뭐야?여주 쫑남?"


박수영
"쫑났다니 표현이..맞긴맞지"

한여주
"그지.."


강슬기
"그래서 이렇게 기분이 어두운건가?"

한여주
"몰라 내 잘못은 없는데"


박수영
"맞아.그 나쁜년 뭐가 부러워서"


강슬기
"왜?또 누가 여주 괴롭힌거야?"


박수영
"박지효가 여주 소문 안좋게 퍼뜨려서"


강슬기
"그년 또 그래?작년에도 지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다른 여자애랑 좋아해서 그러더니.불쌍한 우리여주 타겟이 됬구나.."

한여주
"...나 지금 우냐.."


박수영
"야 우리 여주 왠만해선 안울어 ㅠㅠ"


강슬기
"야..왔다"

한여주
"..?"


박지민
"


박수영
"와..저거 그냥 지나치네?너가 울고있는데도?!"

한여주
"괜찮아.그럴만도하지.."


박수영
"뭘 그럴만도해.너가 무슨 잘못을했어.그 나쁜년이 낸 소문때문이지"


김태형
"쟤네 지금 너 얘기하나봐"


민윤기
"야 김태.넌 좀 조용히해라"


김태형
"나 이제 한마디꺼냈어"


민윤기
"어쩌라고 안물어봤어"


박지민
"

.

한여주
"박지민 아직도 나 못믿나봐.."


박수영
"..어떻하니"


강슬기
"이따 끝나고 이 언니가 떡볶이 쏠게..웃자 우리"

한여주
"그래..근데 나는 아직도 쟤가 나를 못믿는게 너무 ...그래"


박수영
"사람말좀 믿어주고 그래야지.."

한여주
"됬어 나중에 알게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