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연인 사이

데리러 왔어

아미

비 오네..

아미

집으로 가야하는데..

민윤기 image

민윤기

아미야!

아미

어? 민윤기?

아미

왜 왔어?

민윤기 image

민윤기

너 데리러 왔어.

아미

응?

민윤기 image

민윤기

나 너 좋아해.

아미

?

민윤기 image

민윤기

나랑 사귀자

아미

응..

민윤기 image

민윤기

난 5년전부터 널 좋아했었어

아미

나도 너를 못 보게 되니까 너무 허전하더라..

아미

윤지는?

민윤기 image

민윤기

윤지?

민윤기 image

민윤기

윤지는..

민윤지 image

민윤지

아미야~

아미

윤지도 왔어?

민윤기 image

민윤기

응 걔가 고백하라 했거든..

아미

정말?

민윤지 image

민윤지

그러니까 밥 사라 민윤기

민윤기 image

민윤기

ㅇㅇ

아미

가자 밥 머그러~

아미는 윤기랑 손을 잡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