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연인 사이
데리러 왔어

우화연
2017.12.25조회수 575

아미
비 오네..

아미
집으로 가야하는데..


민윤기
아미야!

아미
어? 민윤기?

아미
왜 왔어?


민윤기
너 데리러 왔어.

아미
응?


민윤기
나 너 좋아해.

아미
?


민윤기
나랑 사귀자

아미
응..


민윤기
난 5년전부터 널 좋아했었어

아미
나도 너를 못 보게 되니까 너무 허전하더라..

아미
윤지는?


민윤기
윤지?


민윤기
윤지는..


민윤지
아미야~

아미
윤지도 왔어?


민윤기
응 걔가 고백하라 했거든..

아미
정말?


민윤지
그러니까 밥 사라 민윤기


민윤기
ㅇㅇ

아미
가자 밥 머그러~

아미는 윤기랑 손을 잡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