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고 지는 사이에
17화: 폭풍전야



최수빈
"저 여행가고싶어요"

윤여주
"어.....어.. 어?!"


최수빈
"괜찮으면... 혹시.."

윤여주
'연준이랑 정국이한테 다들었는데.. 모르척해달라고 애들이 사정사정했지만 어쩌지... 안된다고 해야하나 가지말라고 잡아야하나.. '


최수빈
"누나?"

윤여주
"응?! 어어.. 미안, 잘.. 못들었나봐"


최수빈
"여행.. 가자구요.. 같이"

윤여주
?!?!?!?!?!? "어?!"


최수빈
"좀 멀리 길게 갈려는데 역시 좀.. 그렇죠?"

윤여주
"..... 좋아.."


최수빈
"진짜요?!"

수빈은 비맞은 강아지같더니 갑자기 여주를 바로보며 보조개를 띄며 웃었다


여행 D-day☆


최수빈
"누나~ 이것보세요"


최수빈
"완젼 귀엽다~ 이거 하나 누나 가방에 달면어때요? 진짜 예쁘겠다ㅎㅎ"

윤여주
'.... 귀여운게 귀엽다거리고 다니네 귀엽게, 나 뭐래니;;'


최수빈
"누나 아~ 해보세요"

윤여주
"응? 아냐 내가 먹을게"


최수빈
"그러지 말구요 자,아~"

윤여주
"아..."

여주는 어쩔수없이 지는척 입을 벌렸고 뭔가 달콤한게 입에 들어왔다

윤여주
"음? 달다"


최수빈
"그쵸? 한입 더 드실래요?"

기분탓인진 모르겠지만 자꾸 수빈이는 뭔가 들고와서 보여주거나 자꾸 먹으라며 입에 넣어주며 눈도 입도 귀도 쉴틈없게 만들었다

이런 귀여운 모습도.. 나쁘지 않네


윤여주
"음.. 벌써 저녁인데 이제 호텔로 갈까?"


최수빈
"네, 그래요"


직원
"죄송합니다 손님, 지금 방이 한 방밖에 안남았는데 어쩌죠"

윤여주
"어쩌지...."

(카톡!)

윤여주
? "아... 그럼 그냥 그방으로 주세요"


최수빈
"누나... ?"

윤여주
"괜찮잖아"

윤여주
"음~ 뭐라도 사와야겠다 잠깐 나갔다올게 쉬고있어"


최수빈
"아뇨 제가 갈게요 누나는 그냥 앉아계세요"

윤여주
"뭐?...아.. 그래.. 뭐 그럼 다녀와.."

윤여주
"어쩐다..(중얼)"


최수빈
'...뭐지.. 아까부터 누가 따라오는거 같은데.. 이 이숙한 느낌은..'


최수빈
" 아.. 머리가아.. 윽...!.." (휘청)

???
"⊙ㅁ⊙!!! 수빈아아!!!! 8ㄷ8!"

예상한대로 수빈이 휘청거리자 뒤에 숨어있던것 같던사람이 수빈이 넘어지는걸 끌어 안았다


최수빈
"역시.. 그보다 형이 여기 왜있어요!?"

???
"앗차!... ... 사람 잘못.. 보셨어요"


최수빈
"잘못보긴요^^ 제가 아주~ 잘 아시는분 같은데 나머지 분들도 다 나와요"



최수빈
"형들이 왜! 여깄어요! 연준이형!!!"


최수빈
"..정국형에 원.. 우형까지.. "


최수빈
"정한이... 형? 형은 왜 여깄어요..? 아는 사이였어요..?"


윤정한
"그.. 그렇다고 볼수있지... "


윤정한
"너무 화내지마~"

윤여주
"힉! 설마 했는데..."


전정국
"여주 누나아아... 8ㅁ8"


최수빈
"누나.. 혹시...."

윤여주
"잘못했습니다!"


최수빈
"ㅎㅎ... 그러니까~ 저만 모르게 다들 짜고서 다 따라오셧단거죠~? 저한텐 비밀로 하고서^^"

....^^...


전원우
"그럼 잘자라."

윤여주
"어, 잘자"

윤여주
"수빈이도 잘자~ 형들이 괴롭히면 이르러오고 특히 전원우"


최수빈
"잘자요, 누나"

윤여주
"흠~ 나혼자네.. 우선 씻을까?"

여주는 우선 씻고 나와 수건으로 물기를 살짝살짝 닦아내며 간단한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어차피 혼자라 생각해 편하게 있는데 그순간

똑똑))

???
"여주 누나아... 저 좀 재워주세요"

윤여주
'누나? 수빈.. 인가?'

윤여주
'잠만, 같... 같이 자자는거야?!!/////'

윤여주
'잠깐만 진정해 윤여주 뭔 생각을.. 아니야 진정하고'

윤여주
'그치만 애초에 1박2일 여행이면.. '

윤여주
'정신차려어 뭔 생각이야 자꾸 그보다 빨리 문열어줘야지;;!'

철컥))

윤여주
"수.. 수빈이..,?"

윤여주
"!!??!!?네가 왜 여깄어?!"


윤정한
"전원우가 좁다고.. "

윤여주
"..... "

※둘은 쌍둥이남매입니다


윤정한
".. 어차피 난 너보면 그냥 머리풀고 거울보는거랑 똑같은데에"

윤여주
"(어째서인지 마상 근데 틀린말은 아니라 반박불가...) 아 몰라 들어와"


윤정한
"난 소파에서 바로 잘테니까 신경쓰지말고, 잘자"

다음날


최수빈
"우와 진짜 예뻐요.."

(형들이 따라오든 신경안쓰기로 했다)

윤여주
"이거 수빈이 닮았다,"


최수빈
"네?//////"

윤여주
"얼굴은 왜 빨개지는데?ㅋㅋ"

여주는 인형한개를 수빈이에게 닮았다며 수빈이 손에 쥐어주었다


최수빈
"이건 누나 닮았어요.. 누나가 더 이쁘긴하지만.."

윤여주
"너...."

윤여주
"귀 엄청 빨개"


최수빈
"////아, 안 빨개요.. 전혀!"


전원우
"으... 생각보다 훨 더 오글거리잖아 저둘"


윤정한
"수빈이 눈 정상 아닌거 같애.. 눈 안좋아진거 아냐..???"


전정국
"그러게여 좀.. 걱정 되네여"

윤여주
'...믿었던 정국이까지.... 집가면 다 뒤졌어 진짜;;'


최수빈
"누나!"

윤여주
"어, 어?"


최수빈
"ㅎ 사랑해요"

윤여주
"...어?, 어, 나.. 나두 나도 사랑해..!"

여주는 얼떨결에 얼굴이 빨개졌고 수빈은 그런 여주의 볼에 살며시 입을 맞췄다


여기까지☆

이런 행복한 시간이 계속가면 좋을텐데

왜....

꼭 행복해지려 무언가를 극복했을때 불현듯 무언가가 일어나는걸까..

다음화 예고


김석진
"왜이렇게 땀을 많이 흘리지.."


김석진
"윤기야 일어나봐.. 괜찮아?"


민윤기
"왠지.. 불안한 기분이.."


전정국
"너 미쳤어?! 네가 뭔데 거길 가!!"


이 찬
"애인으로써 애인 집 가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


이 찬
"윤기형 어딨는지나 말해, 뭐 아는거라도 있어? 대체 왜그러는건데!"


이 찬
"내가 너한테 뭘 잘못한게 있기나 해?"


전정국
"너!!! .. 어떻게 그래; 너도 알고있을거아냐!"


전정국
"윤기형이.. 너때문에... 윤기형은.. "


최연준
"정국아 진정해!! 너 안그랬잖아 찬이랑 무슨일이 있었는진 몰라도!!;;.."


전정국
"너때문에!! 너까짓것 때문에 윤기형이 얼마나 아픈데!! 난 너같은거 모르는데 왜 나한테 물어봐 잘난 애인이면 직접 물어보라고"

끝☆


작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구"

에필로그

(여행에서 돌아온 그 직후)

윤여주
"^^ 으흠~ 아까~ 두분 뭐라고 그러셨어요~?"


전정국
"아.. 아무말도.."

윤여주
"정구가~ 아까 뭐라고 했잖아~ 뭐라고했지?"


전정국
"엄.. 둘이 잘어울린다고.. 해써여.."

윤여주
"정국아 거짓말하면 못쓰지~?"


전정국
"잘못했습니다.... "

윤여주
"전원우~?"


전원우
"... 난 틀린말 안했는데"


전원우
"뭐 틀린말 했어? 맞는말이잖아"

윤여주
"... 저걸 확..."



작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