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이 [쿱정/BL]
19화




윤정한
"으음...."


윤정한
"아이고 머리야...."

머리를 잡고 침대에서 내려가는 순간 정한은 어제 일이 기억나 버렸다


윤정한
"아아악!!"


윤정한
"나 어제 신입한테 뭐한거야?"


윤정한
"진짜 미쳤다 윤정한...."


윤정한
"다행히...시간은 맞춰 일어났ㄱ...잠깐"


윤정한
"9시...?"


윤정한
"으악 늦었다!!"

정한이 후다닥 준비하고 주차장에 내려갔다

차 문을 열려는 순간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민규
"팀장님~!!"


김민규
"아, 밖에서는 형이라고 불러도 되죠?"

라고 하면서 웃으며 다가왔다


윤정한
"뭐...마음대로 해요"


윤정한
"근데 무슨일 있나요? 여기까지 온걸 보면."


김민규
"에이 또 까칠하게 구신다"


김민규
"그냥 형 얼굴 볼겸 회사 같이 가자고 왔죠"

민규는 차문을 열어주며 말했다


김민규
"타세요 제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ㅎㅎ"


윤정한
"......"

정한은 무언가 있는 것 같았지만 그냥 차에 타기로 했다



김민규
"근데요...."


김민규
"저희 늦지 않았나요..?"

그 순간의 시계는 9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윤정한
"아 맞다"


윤정한
"민규야 할 수 있지?


윤정한
"10분만에 가는거야!"


김민규
"네?? 10분이요..?!"


김민규
"좋아요 한번 해봅시다"

그렇게 정한과 민규는 10분만에..회사를 갔다는 소문이...큼큼


직원
"팀장님이 무슨일로 늦으시지?"

직원 1
"그러게...원래 칼같이 출근하시는 분인데"

직원
"어..! 오셨다"


윤정한
"미안해요 좀 늦었죠"


윤정한
"민규씨도 얼른 들어가세요"


김민규
"네 팀장님!"

민규는 해맑게 자신의 자리로 들어갔다



직원
"신입 무슨일로 늦었어요?"


김민규
"그게...팀ㅈ..이 아니고...늦잠잤습니다 죄송해요ㅠ"


어느덧 점심시간에 가까운 시간

여기서부턴 문자 내용입니다!


김민규
-팀장님


김민규
-아니 형


김민규
-점심 같이 먹어요


윤정한
-여기 회사다


김민규
-네 팀장님....


김민규
-밥...안드세요?


윤정한
-네 저 원래 안먹어요


김민규
-헐 왜요?


윤정한
-그냥 별로 안먹고싶어요


김민규
-잉.....


김민규
-끼니 거르시면 안좋아요..


김민규
-저랑 같이 먹어요!


윤정한
-음...


윤정한
-그래요 뭐 같이 먹어요


김민규
-헉 진짜요?


김민규
-그럼 점심시간에 봐요!



윤정한
"귀엽긴 하네ㅎ"




김민규
"점심시간이 이렇게 좋은 시간인지 몰랐네요"


김민규
"어떤거 드실래요?"


윤정한
"먹고싶은거 먹어요"


김민규
"형...지금 회사 밖인데"


윤정한
"반말하자고?ㅎ"


김민규
"어...형은 웃는 모습이 더 예뻐요ㅎㅎㅎ"


윤정한
"그게 무슨말이야ㅋㅋㅋㅋ"


김민규
"그럼...."


김민규
"고기 먹으러가요"


윤정한
"너가 사주게?"


김민규
"저는...돈이 없어요!"

당당한 민규의 말에 정한은 살짝 웃었다


윤정한
"사달라고?ㅎ"


김민규
"네!!"


김민규
"형은 팀장님이고 저는 신입이니깐...ㅎㅎ"


윤정한
"그래 가자"





김민규
"와아...."


김민규
"형 저 이런데 와도 되는거예요?"


김민규
"대박...."


윤정한
"새삼스럽게 놀라기는"


윤정한
"앉아"


김민규
"넵"


김민규
"형 그럼 저 비싼거 먹어도 되요?"


윤정한
"그래 마음껏 시켜"


김민규
"와아..."

메뉴판을 보는 민규의 눈은 반짝반짝 빛났다


윤정한
"너 근데 다른 사람한테도 이래?"


김민규
"어떤걸요..?"

민규는 메뉴판을 슬쩍 내려놓더니 말했다


김민규
"저 사실 되게 비싼 사람이에요~"


김민규
"제가 안말했었나요?"


김민규
"팀장님 제 취향이라고ㅎ"



승철이 분량 지못미....

정한이 주인공이라서 정한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기준이 될 것 같네요!

손팅 많이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