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면서도 씁쓸한

02 _ 같은 시선 다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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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왜 표정은 씁쓸한거야 김민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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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너도 , 민이 좋아하는건 이미 알고 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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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근데 , 왜 네가 그런 표정을 짓는거야 .. "

조금 더 다가가보려고 해도

내 앞에 있던건 너희 둘이었는데

가까워지면 멀어져서 다가서질 못해서 ..

그렇게 스쳐간 그날의 감촉과 찰나의 향기를 두 손 안에 쥐어주곤

왜 , 그런거야

찾지 못할것만 같은 답을 바라고 있어 그 답을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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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내 마음을 비워주면 비워줄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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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빈칸은 더욱 비워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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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내가 포기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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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포기하고 둘 앞에서 사라져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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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그만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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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이런 짝사랑은 무의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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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민규는 민이랑 잘어울릴거야 "

띠링

...

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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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민

해민 : 우리 이번주 금요일에 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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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민

해민 : 할말도 조금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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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김민규 : 그래 ,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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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전원우 :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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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민

해민 : 우리 매일갔던 카페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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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아무말 없이 빠져주면 , 괜찮을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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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괜찮아 민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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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가서 민규에게 말해줘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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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민이는 그걸 원할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