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보석을 낳는 아이
59.


은광이 돌아가고 잠시 평화로운 상태였던 성


명호
되게 조용하네~~ 스승님이 없어서 그런가?


민혁(엄마)
너는 어떻게 그럴수있니? 엄마의 애인인데


명호
그러기엔 제 스승이었던 기간이 더길이요..엄마


민혁(엄마)
칫..엄마는 벌써 너무 보고싶은데..

민혁이 주머니를 꺼내 연락용 수정구를 꺼냈다


명호
뭐야? 그주머니 어디서 났어요?


민혁(엄마)
이거? 은광이가 줬어


정한
맞아..신기하다고헜더니 주셨어


명호
헐..너도?


정한
웅..나랑 엄마랑 주셨어


명호
나한테는 심부름 10번이나 시키더니!!!!!


민혁(엄마)
너가고나서 신기하다니까 하나씩 주던데?


민혁(엄마)
우린 그냥 줘도된데


민혁(엄마)
너는 말을 안들으니까 그런조건이라도 있어야하는거고


명호
으윽!!


정한
이거 편해..내 보석들 여기다 넣으면 되니까


명호
꼭 필요했던거네


민혁(엄마)
다행이지..ㅎㅎ

민혁이도 이제 정령들을 불러서 가끔 훈련도하고 아이들과 놀기도하고

정령들이 정한이의 보석을 좋아했다. 보석안에 힘이 들어있어 정령들이 강해지기도했다.


정한
엄마..제 정령들이 제보석에 힘이 들어있데요..처음 만났을때는 하급정령이었는데 제 보석 몇개 먹더니 중급정령으로 변했어요..그리고 소환할때 드는 힘도 적게들어요


민혁(엄마)
잘되었네


명호
신기하네..보석 몇개만 줄래?최근꺼로..실험좀 해보게


정한
지금?


명호
응


정한
잠깐만

명호는 주머니속 보석을 달라는 말이었으나 최근꺼 달라는 소리에 정한이는 지금 피를 내어 보석을 달라는 소리로 알아들었다

누가 말란틈도없이 아공간주머니에서 칼을 꺼내더니 손바닥을 푹!! 찌른 정한이


명호
악!!! 뭐하는거야!!!


민혁(엄마)
!!!!!


정한
보석 달라며?


명호
나는 주머니속 보석 달라는거였어!! 젠장!!

정한이 손에소 커다란 루비들이 떨어지고

정한이 주변에서 돌아다니던 물의정령이 손을 감싸자 상처가 사라진다


명호
뭐야?


정한
물의정령의 힘중 하나야..치료


명호
하아~~ 다시는 일부러 상처내는거 하지마


정한
응


민혁(엄마)
엄마 너무 놀랐다..다신그러지마렴


정한
네

바닥에 떨어진 루비들을 주어들더니 명호에게 준다


정한
자~ 이거면되?


명호
응


명호
고마워


정한
ㅎㅎ

한달후

백작령에서 축제가 열려 정한이 가보고싶어했고


정한
엄마~~ 가보고싶어~~ 응?


민혁(엄마)
위험하다니까


정한
왕자님이랑 다녀올께~ 왕자님이랑 가면 왕실기사단도 따라올꺼구


승철
우리랑 가는게 아니었어?


정한
응? 형아들이랑?내가?왜??


호시
헐


명호
너무해


정한
각자 자기 애인이랑 가~ 왜 나한테그래?


정한
지훈이는 자기말고 나랑가는거 괜찮데? 민규님도?공주님도?


승철
아!!

승철이 고개를 돌리자 이미 섭섭해보이는 지훈이


이지훈 15살
저는 괜찮아요..(씁쓸해보이는 얼굴)


이지훈 15살
애들아 우린 가자..우리는 필요없데..(화난듯)


이석민 7살
형부 미워!!


이찬 5살
우리 형아 섭섭하게하고 형부미워!!


승철
앗!! 아니야~~ 같이가

나가버린 지훈이와 동생들을 따라가는 승철


호시
휴~ 같이 안살아서 다행이다


명호
그러게..


정한
그럼 가도되죠?


민혁(엄마)
그러렴


정한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