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나무 아래 블러드

내 전생은 아름다운 생이였을까..

"어어..? 벌써 9시 50분이네..가야겠다.."

끼익-쾅!

나는 우리집의 오래된 문을 닫고 그언덕으로 천천히 걸았다

"우와..."

그장면을 보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다 왜냐하면 살살 흩날리는 벚꽃잎이 떨어지는 나무밑엔 하얀 식탁보를 두른 탁자와 이쁜 나무의자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그리고 그 많은것들을 준비하는 지훈씨

"지훈씨!!"

"어? 여주씨 왔어요?"

"헤헤 네!"

"그러면 이제 맛있게 먹어줄래요?"

"저야 영광이죠?"

"푸흐"

"헤헤"

나는 지훈씨와 마주보며 나무의자에 살포시 앉았고 미리 구워져있는 스테이크를 썰며 옆에있던 와인을 봤다...와 씨..100년산이네..저거 값이 어마어마 한걸로 기억하는데...지훈씨 부자구나?

"음? 여주씨 와인 마시고싶어요?"

"네? 아니요..여기 100년산이라고 되있길래 지훈씨가 어마어마한 부자같아서요..."

"부자는 맞죠 돈빼면 제 장점이 거의 사라지는걸요?"

"그렇지 않아요"

"네?"

"지훈씨 장점이 얼마나 많은데요 잘생겼지 배려 넘치지 요리잘하지 자상하지 이많은 장점은 장점이 아니고 단점인가?"

"에이..사소한거잖아요"

"월래 장점은 사소한걸로 시작해서 사소한걸로 끝내는게 좋은거거든요 그래서 저도 지금 이렇게 살고있고요"

"그렇네요 맞네 사소한걸로 시작해서 사소한걸로 끝내는게 좋을거같네요"

"그쵸?"

"네~!"

"지훈씨 근데 지훈씨는 전생을 기억해보고싶은 적 있었어요?"

"전생이라..저는 전생을 봤었어요"

"네? 어떻게요?"

"꿈에서요 꿈에서는 잘보이진 않아도 힌트는 매일매일 줘요 전생을 기억하라는 신호예요 그게"

"우와..그 힌트를 구분 하신거예요? 대단하시다.."

"그런가요~ㅎㅎ 여주씨도 오늘밤 볼거같은데요?"

"제가요? 에이..제가 뭐 특별한게 있다고"

"아니예요 여주씨는 꼭 특별한 전생을 오늘 볼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