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점
프롤로그_사랑과 물, 사랑과 사치

워딩
2019.10.03조회수 68


물은 사랑처럼.

사랑은 물처럼.

매말라 가는 나의 목을 적셔주는 게 물이라면,

외로움에 매말라 가는 날 적셔주는 건 사랑이다.

물이 끓는점에 다다랐을 때 온도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것처럼,

사랑도 끓는점에 다다랐을 때 온도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필요 이상으로 물건을 사며 돈도 없는데 뭘 자꾸 사려고 사치 부리는 것처럼,

필요 이상으로 애정하고 없는 사랑도 주며 사치 부린다.

물론 나에게만 해당하는 걸 수도 있다.

각자마다 느끼는 ' 사랑 ' 도 다르고,

' 사랑 ' 이라는 의미의 가치관도 다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