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들리면 응답해

EP. 4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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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기분 진짜 뭣같네요”

“미안해. 진짜, 진심으로.. 너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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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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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사과하면 다예요? 선배는 말만 하면 다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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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 의견은. 남 의견은 귀에 들어오지도 안나보죠?”

“…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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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 뭐라도 해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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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무슨 노력이라도 보이던가!”

“.. 약 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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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뭐요?”

“내가 약 줬잖아..!”

“그 약 구하기 힘들어. 그거 없으면, 너랑은 다르게 난..”

“… 사람만 보면 할 수 없이 달려들어야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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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넌 그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겠지만.”

“나한테는 그게 내 평범한 세상이야. 유일한 평범함이라고 그게!”

아...

.. 맛있겠다

한 번만..

... 딱 한 명 즘은..

먹어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

“너도.. 너도 한 번 겪어봐서 알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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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한 번 발현 된 이상 평범한 게 제일 어렵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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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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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누구때문에 이렇게 됐는 지 까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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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다 너때문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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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 때문에, 니네들처럼 평범하게 못 사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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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만, 형만 아니었어도. 선배. 그쪽만 아니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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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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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사람 피 먹고 살아야 될 일은 없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