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많이 힘들어.
11.너도, 나도 많이 힘들어.


내가 뭔 잘못을 한걸까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그때 친했던 친구한테 물어봤다.

그 아이가 전학가기 전까지 날 끝까지 믿어줬던. 그 친구.


최여주
"(살짝 뒤돌아서 친한 친구한테 물어봄) 무슨일이 있었던 거야....."

---
"(소곤)이따 얘기 해줄께."

...
"쌤 저 자리 바꿀게요."


선생님
"그럼 당연히 바꿔야지."


선생님
"저 아이 옆에 누가 앉겠어?ㅋ"

---
"(손을 들며)제가 앉겠습니다."


선생님
"ㅇ...어..?ㄱ..그래..."

---
"아 그리고, 자기 학생한테 그런말 하시는것은 선생의 행동이 아닌 것 같습니다. 선생은 모범을 보여줘야 하는 존재 아닌가요?"


선생님
"....."

---
"그럼 제가 여기 앉겠습니다.(여주 옆에 앉으며)"

.......


선생님
".....자 그럼 수업 시작할게-"


선생님
"@(@,!/!/:-',!,?(?)(??~:~:,'/~:~"'^*^/@!/?/:(:(?**!!"


선생님
"끝. 쉬는시간"

---
"여주, 나와."

"ㅇ응..."

--옥상--

탁


최여주
"저기...무슨일이 있었던 거야...?"

---
"서정빈."


최여주
".. .어..?"

---
"서정빈 그새*"

---
"씨*병*새*."

그때는 좀 놀랐다.

그 아이가 욕을 하는 것을 처음 들어봤기에.


최여주
".. .무슨...소리야?"

---
"씨*서정빈 그새*가 자작극 하고,"

---
"그사진 학교 홈피에 올리면서 이사단이 난거야."


최여주
"....."

---
"너, ...이랑 사귀는거 지가 사귀겠다고 자기 몸 일부로 해치면서 거짓소문 낸거라고."

---
"서정빈 씨*새*"


최여주
"저기...."


최여주
"언제..그랬어...?"

---
"너 진짜 못본거지, 아 맞다."

---
"너 폰압이였구나."

---
"언제였지..."

---
"아 그냥 보여줄게."


최여주
"으응..."

---
"자.(글을 보여주며)"

-글내용-

서정빈 : 여주야 내가 잘못했어. 내가 미안해. ...한테도 꼬리 안치고 깝치지도 않을테니까 제발 살려줘. 잘못했어, 미안해. ----상처 사진----


최여주
"....."

솔직히 보고 놀랐다.

정빈이는 그럴 아이가 아닌데,

내가 눈으로 본 이것이,

진실이 아닌 거짓이였으면 좋겠다.

제발,

난 정빈이 너를 믿고싶어.

너 나랑 친했잖아

지금까지 나한테 해줬던 말들, 진실이잖아.

제발,

제발 나에게 거짓이라고 말해줘.

이 글은 거짓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