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많이 힘들어.

17.너도, 나도 많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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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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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그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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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적어도 받은 만큼의 2배는 돌려줘야 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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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ㅎ그래요. 그마인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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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적응 안됨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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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적응안됨222)"

-다시 과거-

그때부터였던가,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오는 일.

아니 불행을.

불행이 나를 때릴 수 있도록 기다려줬던 게.

며칠 후, 학교에 가니 나를 맏아주는건

찢어진 내 교과서와 엉망진창인 책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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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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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빈

"야 얘들아ㅋㅋㅋ여우년 왔다ㅋㅋ"

"ㅋㅋㅋㅋ그러게"

"여기가 어디라고 지발로 걸어들어와ㅋ"

"걍 죽고싶은거 아님? 이정도면 걍 죽여달란데ㅋㅋㅋ"

"ㅇㅈ나같으면 정빈이한테 미안해서라도 며칠 안나오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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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수근거림속에

혼자 있다. 나는.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았다.

그날은,

내 인생 중 가장 끔찍한 날이였다.

너는 내편이라면서,

돌아오지 않았다.

"야 짜피 이제 여우년 지켜주던 그 새*도 없어ㅋㅋ"

"어머 그러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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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빈

"어머ㅎㅎ우리 여주, 이젠 너 지켜줄 왕.자.님.도 널 떠났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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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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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빈

"(의자에 앉아있는 여주 턱을 잡아 올림) 나대지 말고ㅎㅎ 니 주제좀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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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빈

"(귓속말)씨*년아ㅋ 보기 좋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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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씨*

내가 한거 아니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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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흡..."

"헐 미친 쟤 울어?"

"에이 설마ㅋㅋ그럼 정빈이는 죽고도 남았지. 상처 입었는데."

"ㄴㄴ아님 진짜 움"

"미친 개쩐다 저딴 짓 하고도 우는거 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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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흐흑....ㅎ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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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빈

"어머나, (애들 다 들리게)여우년이 이젠 울기까지 하네?ㅋ 울어야되는 건 나 아닌가?"

수근거림이 더 커졌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도 넌

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