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재] 회장님은 바람둥이
#29 : [박은서 COMPLETE]


(시작 전에 막간 감사인사 🙇♀️)



저,, 정말 기대 안하고 있었거든요,, 순위권 더 이상 안 오르길래 매일 확인하던 순위권도 확인 안했는데,,, 43위인 걸 못 보다니,, 난 바보예요...🥲

이 작품 최고 순위가 오늘의 베스트 40위, 주간베스트 43위걸랑요... 그래서 더 이상 안 오르겠지, 했는데 저에게 큰 선물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 드립니다 아디분들 💖

정말,, 바쁜 현생에서 제게 너무나도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유일한 쉼터예요 😭 갑자기 치솟아오른 구독자수도 보고 놀라서 한참을 보고 있었답니다,, 😂 꼭 처음인 것처럼... 초심 잃지 않기 위해 노력중.

시험이 한 달 남았는데_ 한 2주 전까지는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해요 😽💗

스토리 시작! 😲📚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And I hope my suspicions will be wiped out." (그리고, 제 의혹이 다 씻겨지길 바랍니다)

석진 오빠의 마지막 말이 끝나자 드디어 다 끝난건가, 싶었다. 그래서 긴장감에 참고 있던 숨을 크게 몰아쉬니 그제서야 굳은 표정의 태형씨가 눈에 들어왔다.

저번 일 이후로 아직도 어색 했다. 그때 그렇게 말하지 말걸... 괜히 그랬나.

![김 태형 [27]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9_20201002142938.png)
김 태형 [27]
"어때요, 여주씨?"

선 여주 [28]
"...네?"

![김 태형 [27]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9_20201002142938.png)
김 태형 [27]
"석진씨 저러는 거, 무슨 기분이시냐고요."

선 여주 [28]
"이제라도... 억울함이 벗겨져서 다행이네요."

선 여주 [28]
"다 잊고 살아가고 싶었는데, 정호석도 미국 가니까..."

선 여주 [28]
"더 수월 할 것 같기도 하고요."

![김 태형 [27]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9_20201002142938.png)
김 태형 [27]
"속 편하셔서 참 좋으시겠어요."

![김 태형 [27]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9_20201002142938.png)
김 태형 [27]
"한 사람 인생 다 망쳐놓고 이제 와서 불륜 하고 이혼 한 전남편이랑 사랑 나누고 있다는 게 참 재밌네요."

한없이 순진 해보였던 태형씨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다니... 당황해서 어버버거리고 있었는데 태형씨는 내게 서류 몇 장을 내밀더니 나가버렸다.

선 여주 [28]
"...이게, 무슨."

정호석이 계획하고 있는 복수극 내용이 담긴 서류였다. 복수 할 사람 명단에 적혀있는 이름들. 박은서, 민윤기, 김석진,...

그리고 마지막엔 내 이름도 적혀있었다.

선 여주 [28]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거야."

아이러니 했다. 계획의 끝자락, 나의 복수극 내용이 있는 곳만 찢겨져 있어서 최종 목표가 뭔지 몰랐다.

그렇다면, 맨 처음 계획부터 망치는 수밖에.

박은서... 첫번째 복수극의 주인공은 박은서였다. 내일 한국으로 입국 할 정호석보다 더 먼저 공항에 도착해 있어야 했고 그럴려면 지금부터 서둘러야 했다.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 "네 알겠습니다, 목요일에 뵙죠."

뚝_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하."

MUC 약물 폭로 이후로 떨어져나갔던 그룹들이 다시 협력을 하자며 미팅 약속을 잡아대는 통에 너무 바빠서 동시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그때마다 기대는 사람이 여주였다. 너무 바빠서 비서실까지는 못 가지만 통화 하는 그 순간만큼은 행복했다.

근데 얼마 전부터 여주 반응이 미지근 했다. 전화를 받기는 했지만 컴퓨터 자판 소리가 더 크게 들리고 대답도 단답으로 하는 탓에 요즘엔 그 전화조차 걸기 망설인다.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이게 내가 널 오랫동안 혼자 뒀던 벌이겠지."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하지만 이번에는 내가 끝까지 매달릴게, 여주야."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기다릴게_"



"I came back," (내가 돌아왔어,)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J그룹_"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박은서... 꽤 재밌겠네."



철컥_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누가 제 허락도 없이 문을 이렇게 막 엽니ㄲ,"

선 여주 [28]
"접니다 회장님, 죄송합니다."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6_20201219152544.png)
김 석진 [29]
"아, 여주였어?"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6_20201219152544.png)
김 석진 [29]
"무슨 일이야, 일정 변경 됐어?"

선 여주 [28]
"아, 그건 아니고..."

선 여주 [28]
"저랑 점심, 드시러 가실래요?"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6_20201219152544.png)
김 석진 [29]
"어?"

선 여주 [28]
"싫으시면 저도 점심 굶으려고ㅇ,"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6_20201219152544.png)
김 석진 [29]
"아, 아니야!"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6_20201219152544.png)
김 석진 [29]
"나야 좋지_ㅎ 얼른 가자."

선 여주 [28]
"네_"

선 여주 [28]
'4층 복도... 엘레베이터...'



여주와 점심을 먹으려고 엘레베이터 쪽으로 갔는데 직원들이 한 쪽에 몰려 웅성거리고 있었다.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뭡니까 거기."

낮은 목소리로 말하자 직원들이 뒤를 돌았고 나인 걸 확인한 뒤 모세의 기적 같이 길이 갈라졌다. 그곳의 광경은 꽤나 충격이었다.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정호석...?!"

정호석이 한 쪽 입꼬리를 올린 채 비웃는 표정으로 박은서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 심지어 한 손으로 목을 들고 벽에 대고 있었다.

![박 은서 [26]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3_20201001194725.png)
박 은서 [26]
"켁...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내가 너 같은 년한테 마음 줄 생각 없다고 했었잖아."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그거 쐐기도 박을 겸, 너의 추악한 모습까지 다 내놓을 겸 왔어."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잠시 좋아했지? 왜, 내가 너랑 밥 한 끼라도 먹을 줄 알았냐?"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지금 뭐하는 겁니까!!"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ㅎ_"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너의 옛 사랑이 오셔서, 넌 이 쯤 할게."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재밌을 줄 알았는데, 별로네."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앞으로 처신 잘해, 계속 지켜보고 있으니까."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밑바닥까지 보여줘, 넌 이미 밑바닥이지만..."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그것보다 더, 더 밑으로."

그제서야 박은서의 목을 놔주는 정호석, 나와 눈이 마주친 정호석. 그러더니 내 어깨 옆으로 와서 어깨를 툭툭 쳐주면서 나지막히 말하는 정호석.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회장님의 미래 모습을 미리 관람 하신 거라고 생각 하세요."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제가 드디어 미쳐버렸거든요_ 무슨 뜻인지는 잘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허...?"

어깨를 한 번 치고 가버리는 정호석에 열이 뻗쳐서 소리라도 지를 참이었다.

선 여주 [28]
"그만해 정호석."

그마저도 여주의 화난 목소리에 못하기는 했지만.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하_ 또 선여주냐?"

선 여주 [28]
"무슨 짓을 꾸미고 있던간에 그만해, 설마 나 때문에 그러는 거야?"

선 여주 [28]
"너 욕심 때문에 한 사람 인생 망치지 마, 우리가 뭐 때문에 헤어졌는데."

"뭐야, 선 비서님이랑 정 팀장님 둘이 사귀는 거 아니었어?"

"야, 헤어진 지가 언젠데~"

"그나저나 확실히 두 분 다 눈빛이 바뀌었다..."

웅성거리는 직원들의 잡음에 화나는 건 나도 마찬가지였다. 본인들이 뭐라고 남에 연애사에 간섭질인지.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말을 그딴 식으로 하냐 넌~"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차라리 다행이야, 확실하게 다 죽여놓을 수 있어서."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엄청나게 널 사랑 했지만, 이제는 증오가 더 커."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이제 내 계획에 방해 되는 애들은 모조리 죽일 생각이야."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거기에 너 또한 예외는 없어."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그러니까 몸 좀 사리고 다녀_"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다시는 내 앞 막지 말고, 난 안 멈출 거니까 쓸데 없이 힘 빼는 헛짓거리 좀 그만 하고_ㅎ"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Honey, get out of here." (자기야, 이제 좀 꺼져)

선글라스를 쓰면서 웃는 정호석의 모습은 옛날에 여주에게 했었던 다정함이라곤 없어진 지 오래였다. 그저 악만 남아있을 뿐.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여주야 가자."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박 대리는... 의무실 가서 치료 받으세요."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목에 멍 들었습니다."

![박 은서 [26]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3_20201001194725.png)
박 은서 [26]
"석진 오빠..."

오빠라, 그 말에 나도 모르게 발길이 멈췄다. 그래도 옛 정이랄 게 남아있는 건지.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

![박 은서 [26]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3_20201001194725.png)
박 은서 [26]
"의무실까지 같이 가주면 안돼...?"

![박 은서 [26]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3_20201001194725.png)
박 은서 [26]
"나 너무 무서워, 오빠... 한번만, 응?"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직급 무시하고 오빠오빠 거리는 거 듣기 싫네요, 박 대리."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저희는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니잖습니까?"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그러니, 저나 선 비서에게 헛 된 짓 더 하다가는."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그땐 가차 없이 옛 정이고 뭐고 박 대리씨 해고 시킬 겁니다."

![김 석진 [29]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2_20201001194618.png)
김 석진 [29]
"가자 여주야."

선 여주 [28]
"...응."

여주야, 이제 내가 널 지켜줄게. 다신 널 버리진 않을게. 너가 나한테 마음을 완전히 열 때까지 이젠 내가 먼저 기다리고 있을게.

[미리보기]


![정 호석 [28]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580370/158512/character/thumbnail_img_4_20201001202016.png)
정 호석 [28]
"거기서 천천히 오래오래 썩으세요, Mack~"


선 여주 [28]
"나 좀 안아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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