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유아단
여주를 괴롭히면 어떻게 되지요? (2)



민윤기
여쭈 왜우러

민여주
.. 말 안, 끅 하꺼야


민윤기
마를 해야디 어떠케 할꺼 안니야.

매서운 윤기의 질문에 아무말도 못하던 여주는 지나가던 시현이와 눈이 마주쳤고

겁을 먹은 여주는 바로 움츠려 들고 시현이가 비소를 지으며 지나갔을까,

윤기가 그런 시현이의 모습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민윤기
.. 남주니 호떠기 여기 이써.


정호석
네에 -


김남준
알게씀다 형밈

윤기는 아이들을 뒤로한 채 시현이에게 다가갔어요.


민윤기
야

한시현
으응..? 헉! 융기옵빠! 요기눈 오또케

시현이는 윤기에게 애교를 부리며 말을 걸었지만 윤기는 시현이를 사납게 바라볼 뿐이었어요.


민윤기
너 여쭈한테 뭐라구 했니?

한시현
엥 무쓴쏘리세요오 쩌눈 여쭈랑 친해요오!


민윤기
뎡말?

한시현
그러타니까요오? 구니까 오빠아 우리 가치 뽀로로 쥬뜨 머그러 가ㅇ..


민윤기
닥텨 너 치구 시픈거 참눈그니까

한시현
..왜구러쎄요오 무썹게..


민윤기
여쭈를 건드리며는 어떠케 되는 줄 알어?

한시현
모..몬라요..


민윤기
나 여자라구 안바죠.

윤기는 약간의 미소를 짓고는 여주에게 다시 돌아갔습니다.

혼자 남겨진 시현이는 왠지 모를 무서움에 떨었고, 앞으로의 일은 뻔했죠

민여주
이제 지짜 가치 노라도 대..?


민윤기
웅. 가치 노라

민여주
히히 융기옵빠 체고야!


정호석
우리 우리 가서어 방방 타고 노올자아 -


김태형
태태두!


전정국
정구기도 노꺼야 !

다른 아이들은 모두 방방을 타며 꺄르륵 웃어댔고, 즐거워하며 놀고 있었어요.

그때 시현이가 놀이방에 들어왔고 윤기는 다른 아이들에게 눈빛을 보내 신호를 주었습니다.


김남준
아.이.쿠! 미아내 방방에서 놀다가 떠러져 버려따.

한시현
아.. 갠차나요..

남준이가 방방을 타다 일부로인지 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부자연스럽게 넘어지며

시현이를 밀쳐버렸고 너무나 정중하게 사과하는 남준이에 시현이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요.

시현이는 다시 옷매무새를 다듬고 다른아이들에게 가려 했을까, 무언가 바스슥, 하고 밟아버렸어요.

한시현
꺄악.. 이게 머야..!


김석진
아.이.코 미아내 쪼꼬비가 흘러버려써

한시현
하.. 갠차나요..

석진이가 흘려놓은(?) 초코비를 밟아버린 시현이는 양말을 벗고 괜찮다며 미소지으며

놀이방을 나가려 했을까 마지막으로 윤기가 나타나더니


민윤기
아.이.코 미아내 실쑤로 선샌님께 이 일을 말해보려따!

한시현
ㅁ..머라구여..?

선생님
시현아 - 원장선생님이 부르셔 -


민윤기
잘가 시혀나 만나서 저녀 안반가워꼬 다시눈 만나디 말댜

싱긋 하며 웃는 윤기에 시현이는 후가 두려워 부들부들 떨고 선생님을 따라 놀이방을 나갔어요.


전정국
역씨 형밈임미다! 어떠케 그러케 처리를 하시는검미까!


박지민
머쪄요!


김태형
융기형아 짱이다아!!

민여주
히히 융기업빠 거마워


민윤기
.. 머 이정더 갖꼬눈.


민윤기
여쭈 이런일 이쓰면 바루바루 말해야대 알게찌?

민여주
네에!


김석진
하.. 내 쪼꼬비 아까운 내 쪼꼬비를 .. 바다게 흘리다니이.. 하아..

그랬던 거였어요.

석진이는 정말 흘렸던 거였답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