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라고 불러주세요,황녀님
특별편<2>


#만약에 태형이가 은비를 구하러 왔다면?


가브리엘
위드메이크


정은비
윽...흐으....

저 멀리서 의문의 남자와 은비가 보였다. 약간의 힘이 느껴지자 그쪽으로 달려갔다.

그 남자의 목을 잡고 모자를 벗겨서 얼굴을 확인했다.


김태형
하....시# 누군가 했더니


김태형
기브리엘 이였네, 더러운 천사 새#


가브리엘
왕자님이 오셨네....황녀님?


김태형
은비ㅇ...읍....욱..

갑자기 코를 찌르는 역겨운 냄새에 헛구역질을 했다.


김태형
하아...웁... 은비한테 뭔짓을 한거야...,


가브리엘
그러게 ㅋㅋ 조금의 재미를 위해서 한건데 말야


김태형
정은비 피해,


정은비
태형ㅇ..ㅏ


김태형
어서, 나 화나기전에


정은비
....

내 말을 듣고 저 멀리로 피해갔다. 그러자 땅이 조금씩 갈라졌다.


김태형
지옥에서 보자, 가브리엘

화가난 나머지 주먹으로 가브리엘의 얼굴을 때렸다. 역시 이정도로 넘어갈 천사가 아니라는걸 보여주듯이 웃으면서 나를 노려봤다.


가브리엘
하데스 대신인건가....


김태형
뭐....?


가브리엘
재밌겠네, 한명이 죽으면 게임 끝


가브리엘
그럼 시작

날개를 펼치고 먼저 하늘로 올라가는 가브리엘을 따라서 날개를 펼치고 올라갔다.

얼마만에 싸움인지 숨겨놨던 뿔과 날개를 모두 펼쳤다.


가브리엘
고마워, 진심으로 상대 해줘서

그 말을하고 싸움은 시작되었다.

가브리엘의 손에 큰 검이 들려있었다. 검을들고 내 앞으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김태형
킬드스크린

저 대천사가 나랑 싸워서 이기는줄 알고 있는거 같았다.


가브리엘
이번에는 꼭 죽여줄게,

은빛으로 빛나던 칼이 검정색으로 변했다. 천사가 왜 흑마법을 쓰는지 이해가 안됬다.


김태형
흑마법이 마력을 이길 수 있을까....ㅋ

붉은선이 가브리엘을 감싸게 했다. 붉은선이 조여오자 살을 파고 들었다.


가브리엘
으..윽...


김태형
주제를 알고 덤벼 가브리엘

가브리엘 에게로 10개의 칼이 둘러쌌다.


김태형
잘가

10개의 칼이 가브리엘을 찔렀다. 그러자 붉은피가 곳곳에서 흘러내렸다.

그 순간 등이 아파 오는것을 느꼈다. 배를 보니 가브리엘의 검이 내 등을 관통하고 있었다.

푸욱

칼이 내몸을 관통했다. 입안에 씁쓸한 피맛이 맴돌았다.


김태형
윽...으...하아...

마력이 역해진 탓인지 검은칼들이 없어졌다.


가브리엘
뒤에도 조심해야지,

가브리엘의 칼이 내 몸에서 뽑혔다.


김태형
하아...윽..으...

마력을 이용했다. 악마와 다르게 뛰는 심장을 가진 천사의 숨통을 막아버렸다.


김태형
하아...하아...


가브리엘
읍...크윽..

목을 부여잡고 인상을 쓰고 있는 가브리엘이였다.

손가락을 한번 까딱거려서 관절을 부수기 시작했다.


가브리엘
윽..으윽....

얼굴이 창백해 진것을 보고 숨통을 열었다.


김태형
빌어, 내앞에서


가브리엘
하으윽...내가...ㅋ 그럴거 같아?

망신창이가 되어놓고 그런말을 내뱉으니 꼴이 우스웠다. 배를 부여잡고 가브리엘 쪽으로 걸어갔다.


김태형
잘들어. 이건 게임이 아닌 복수였어


김태형
특별히 평생 감옥에 있게 해줄게,


김태형
고통을 뼈져리게 느껴

내 손끝에 이어진 실이 가브리엘의 심장을 관통했다.

그러자 외마디 비명과 함께 조금씩 소멸되기 시작했다.


김태형
하아...


김태형
지옥에서 보기도 싫네

뿔과 날개를 감추고 밑으로 내려갔다.

****


박지민
김태형,


김태형
ㅇ..ㅏ 박지민..

내려오자 보이는 박지민에게 몸을 기대었다.


박지민
어떻게 된거야


김태형
ㅋ...천사 한 마리 처리하고 왔다,


박지민
피 철철 흘리면서?


김태형
흑마법 쓰는 놈이라서 그래 -


김태형
황녀님은


박지민
아...뭐 주문 걸려 있길레 풀어주고 성으로 보냈어


박지민
천사시체 냄새 나던데..


박지민
에리얼 대천사 피냄새


김태형
가브리엘 그 새#를...


박지민
그 놈 이였냐


김태형
응.. 하아 칼 맞았더니 피곤하다

나를 보고 평소같이 대하는 박지민 이였다. 걱정 해줄주 알았는데 실망이네,


박지민
윤기형 불러?


김태형
아니, 그럼 내가 더 다쳐


김태형
이정도면 뭐 괜찮아


박지민
안괜찮다. 치료 해줄께 가만히 있어


김태형
아 괜찮다니ㄲ..


박지민
너 이러고 가면 황녀님이 너보면서 운다

은비 생각에 잠시 고민을 했다. 울면 안돼는데...


김태형
.....빨리해줘..

그러자 실소를 터뜨리며 치료를 시작하는 박지민 이였다.

특별편<2> 끄읕

우리 독자님들이 정말 많이 애원하셨던 결말인거 같습니다 ㅋㅋ 그래서 특별편으로 준비해봤어요! 마음에 드셨길 바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