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라고 불러주세요, 황녀님 2

EP 5. 흡혈귀

저번화에서 설명을 빠뜨린점 죄송합니다 ㅠㅠ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협죽도는 목숨을 해치는 위험한 식물이라고만 알아주시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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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 형

어떻게 된거야,

태형의 표정이 살갑게 변했다. 은비가 자해를 했다는 흔적을 보고 더 예민해진 분위기 였다.

민 윤 기 image

민 윤 기

은비 혼자 그런짓을 하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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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 기

그래도 혹시나 사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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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 형

.....그럴 사람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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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 기

....그래 아무래도 누군가 꾸미고 있는 짓이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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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 기

창고에 있는 협죽도는 전부 폐기시켜. 피해자가 더 늘어날것 같아.

어두워져가는 표정에 윤기는 힘내라며 어깨를 몇번 두드리고 자리를 옮겼다. 복잡해보이는 태형이 안스러워 보일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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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 형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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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 형

....시*

결국 작게 욕을 내뱉고 은비가 있는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뒤로 그림자가 더 짙어 보였을까,

무거워 보이는 태형의 어깨였다.

000

내가 미쳐,

000

이렇게 반응을 잘해주며 너무 재밌잖아?

입꼬리를 올리며 웃었다. 자신의 손 아에 블랙제국의 황제가 걸려들어 이분이 많이 좋아보였다.

000

황제는... 내가 있어야할 자리거든, 태마가 마계나 다스리지 인간세상을 탐내면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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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엘

짜증나게.

표정을 굳히고 뾰족한 송곳니를 드러냈다. 비열하게 웃으며 처참하게 사람의 목을 조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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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엘

잘난 황녀가 과연 살아 남을지.. 궁금하네

타악-

바닥에 처참히 쓰러뜨려 놓고 쓴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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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엘

결국에는 이렇게 버려질건데 말야.

목에 송곳니를 깊숙히 넣고 조금씩 목을 축이는 카엘이였다. 검은 머릿결에 붉은 눈동자가 어둠에서 더욱 밝게 빛나고 있었다.

몇몇 남지 않은 흡혈귀가 떠돌며 황제의 자리를 노린다는것이 소문으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흡혈귀는 힘이 약한 존재에 불과하니 말이다.

어느새 창백해진 사람의 안색이였다. 송곳니를 빼고 입주위를 닦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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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엘

잘먹었습니다,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카엘 뒤로 다녀간 자리에 검은가루들이 흔적을 남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