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과 사랑해도 되나요?

우리는 친남매가 아니다

09:01 AM

민여주

으음...

민여주

..!

민윤기 image

민윤기

...

민윤기는 민여주를 안은 채로 잠들어있었다.

민여주

..!

민여주

오..오빠..

민여주는 술에 취해 있었지만 어젯밤의 일이 다 생각나버렸다.

민여주

내가 오빠랑.. 키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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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으음... 일어났네..?

민여주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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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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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 너한테 할말있어.

민여주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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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우리.. 사실 친남매 아니야..

민여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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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우리 친남매 아니라고..

민여주

..지..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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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응.

민윤기 image

민윤기

진짜야.

윤기가 3살 이었을 때였다.

윤기의 엄마

야..! 어째서...

여주의 엄마

...어쩔.. 수... 없어...

윤기의 엄마

야 아무리 우리가 친한친구라고 해도 니 애를 내가 키워...

여주의 엄마

어쩔수 없어...

여주의 엄마

내가 우리 여주가 3살 되었을 때 데리러 올게..

윤기의 엄마

...딱 3년이다..

이 때 여주는 완전 갓난아기였다.

이렇게 딱 3년을 약속했지만 여주의 엄마는 교통사고로 죽고 말았다..

윤기가 18살 여주가 16살 때..

민여주

흐흑... 엄마가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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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제 우리 둘뿐이지.

민여주

오빠는 안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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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슬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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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무 시간이 많이 됬어 들어가서 자.

민여주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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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민여주! 자라고!

민윤기는 민여주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민여주

흐흑..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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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후우...

민여주는 방으로 들어가고...

민윤기는 엄마의 물품을 정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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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노..트..?

이 노트는 엄마의 일기였다.

(XXXX년 XX월 XX일) 오늘은 여주가 처음 우리집에 온날이다. 잘 키울 수 있겠지..?

(XXXX년 X월 XX일) 여주가 온지 2년이 지났다. 그런데 여주를 데리러 오기로 했던 여주의 엄마가 죽었다. 이제는 윤기에게 친동생이라고 하면서 내가 잘 키워야겠다..

(XXXX년 X월 X일) 내가 죽을 병에 걸렸다.. 우리 윤기는 아직 18살이고 여주는 16살인데.. 너무 안타깝다.. 내가 잘 키우고 싶었는데... 꼭 곁에 있어주고 싶었는데.. 그럼 이제 남은 시간까지라도 잘 해주어야지..

민윤기는 눈물을 흘렸다.

민윤기는 엄마의 말처럼 여주를 친동생처럼 키우려고 했다..

그렇게 민윤기가 어느덧 26살이 되고 결국 민여주에게 말을 해버린것이다..

민여주

어째서..

민여주

그럼 어떻게 내가 민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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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네 아버지께서도 민씨셨지만.. 우리 아버지와는 다른 민씨셨지.. 하지만.. 그래도 민씨였기에 너는 의심을 하지 않았던거아..

민여주

...그럼 우리는... 남매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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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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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는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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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랑 정식으로 사귈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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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사랑해 여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