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할 수 있을까요?
우리 사랑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자리에는..

피투성이로 죽어가는 여주만이 있을 뿐이였다.

난 그대로 달려가 여주를 안고 울부짖었다.


지민
"여주야!! 김여주!!"

여주
"흐윽..."

여주는 숨만 겨우 헐떡이며 생을 연장 시키고 있었다.


지민
"잠깐만...병원가자,병원"

그러자 여주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여주
"저 사람들이 회복할 수 없는 약물을 주입했어..요..."


지민
"씨발, 개자식들....."

여주
"좋아했어요.."


지민
"ㅇ..안돼.."

여주
"우리.. 사랑할 수 있을까요..?"

그대로 여주는 고개를 떨어트렸다.

...

..

.


지민
"이렇게 너와의 예전에 만남부터 이별까지 말하니까 보고싶다."

난 여주의 묘에 몸을 기대어 말을 이어나갔다.


지민
"여주 벌써 할머니 다 됐네. 너 벌써 62살이야. 난 67살이고... 흰 머리만 나는거 보니까 나도 다 늙었나 보다."

난 오는 길에 사온 꽃다발을 놓고 눈물을 훔쳤다.


지민
"나 말이야, 결국 결혼 못 했다. 아니.. 안 했다?"


지민
"너 만나고 너 같은 여자가 없더라. 그리고 다음주에 정호석 그 새끼 감방에서 나와.."


지민
"그래도 이번 생은 성공했네. 너 만났으니까."

우린 전생에도 아마 다음 생에도..

"영원히 함께니까"

...

..

.


예헤~ 이렇게 우리 사랑할 수 있을까요?는 끝났습니다하♡

새드엔딩이라 번외편은 내지 않을 생각이에요..!!


이번에도 완결에 이어서 새작을 냈습니다!!(짝짝짝짝

'사랑이 뭐길래'는 고구마 폭탄(?) 학교물입니다!!

이번 작도 많이 사랑해 주실거죠??

지금까지 '우리 사랑할 수 있을까요?'를 사랑해주신 독짜분들 감사합니다ㅏ(꾸벅

어어 설마 막화인데 눈팅하시진 않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