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해줄래요?
#2.정체를 들키다



강여주
"누구긴 누구야..ㅎ오빠 뭐 잘 못 먹었어?"

쾅-


민윤기
"씨발,니는 장난으로 보이냐?"

[자까시점]
윤기의 손에서는 벽을 너무 세게 친 나머지 피가 흐르고 있었다


강여주
"오빠..피..!"


민윤기
"오빠라 부르지마,역겨우니까."


강여주
"하-세상 살기 존나 힘드네..아미야,넌 잘 지내고 있어..?"



강여주
"항상 함께하기로 약속해놓고서 그렇게 먼저 가기냐..ㅎ치사하게.."


민윤기
"...강여주."

[윤기시점]
그래.강여주,여주는 잘못이없어.전부 불상사일 뿐이니까


강여주
"하...결국 아셨군요,아미오빠님."


강여주
"절 미워하셔도 상관없어요,절 증오하셔도 상관없어요."


민윤기
"아니,안할거야."


강여주
"...도대체 왜요?난 그 사람을 죽여버리고 싶을거 같은데..?"


민윤기
"난 아미를 힘들게 하고 싶진않아.그래서 널 도울거야."

[자까시점]
윤기는 눈을 질끔 감은 후 여주의 손에 깍지를 끼며 말했다


강여주
"흡하...아미가 부럽네요.과분한 사랑을 받았을테니까."


민윤기
"아니,그렇진 않아.나말곤 누구도 아미에게 관심을 가져다주지 않았으니까."


민윤기
"아미는 누구보다 사랑이 필요한 아이였어.널 만나고 아미가 밝아졌고.너한테 고마워,강여주."


강여주
"고마워요,짝퉁으로 온 날 이해해줘서."


한하연
"사장님,강여주씨의 가족측에서 강여주씨 실종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자까시점]
하연은 사장에게 실종신고서를 내밀며 말했다

꽈악-


아미 아버지
"하,그렇단 말이지."

일진1
"야,씨발.강의건,내가 가져오랬잖아?응?못.알.아.쳐먹냐?"


강의건
"미..미안해,우리 누나가 없어져서 우리 엄마가 일을 못하고 계.."

퍽-

일진2
"그건 우리랑은 상관없고,개새끼야.니가 뭘하든 돈주기만 하라고요."

일진1
"아,씨발.일단가자.오늘은 걍 다른애한테 삥뜯어."

일진2
"다음까지 안가져오면 뒤진다."


강의건
"크흑..하..이게 다 강여주 때문이야."


여주 어머니
"네..?"


한하연
"2018.4.29.8:05.강여주씨 사망하셨습니다."


한하연
"시한부라고 하셨는데 모르셨나보군요.병원 측에서 강여주씨 부모님과 연결이 되지 않아 로스트 유골장에 유골을 보관중이라 하셨습니다."


여주 어머니
"아..흐읍..네,감사합니다.."


강의건
"크흑..저 사람은 누군데,엄마가 왜 울고 있는거야..?"


여주 어머니
"흐흡..여주가,여주가 죽었어.."


강의건
"뭐..?ㄱ..거짓말이지,엄마?누나..강여주가 왜 죽어..ㅎ응?!"

[자까시점]
여주의 엄마는 자신의 볼 위로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의건을 말없이 안아주었다


아미 아버지
"후-이제 걱정안해도 되겠군.이 지독한 가난냄새,이제 더는 못맡겠어."


아미 아버지
"다신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