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메이트 [Check Mate]
19. 안에


쾅-!

???
"여기가 전상현씨가 운영하는 식당, 맞습니까?"

전상현
"예, 예..제가 운영하는 식당 맞습니다만, 뉘신지.."

???
"지난 5월 6일에, 저희에게 약 8천만원을 빌린 것도 맞으시구요. 전상현씨"

전상현
"아, 아..ㄷ, 돈 받으러 오신 분들이시군요..? 죄, 죄송합니다만 ㄷ,돈을 아직 모으지 못해서 다음에 갚아야 할 것 같ㅇ.."

퍽-!

전상현
"크윽..!"

???
"후으..이 X끼가, 남의 돈을 빌렸으면 제때 갚아야지. 안그래? 니가 이럴수록 이자만 붙어서 더 힘들어지는거 몰라? 지난 5월에 빌려서 6월에 갚았으면 얼마나 좋아. 응? 지금 3달이나 밀려서 이자가 원금보다 높아졌어, 그건 알아?"

전상현
"컥, ㄷ, 돈이 없어ㅅ.."

???
"돈이 없으면, 빌려서라도 갚으라고. 아니면 가게를 팔던지. 방법은 많잖아? 근데 이 새끼가 왜 안갚아, 왜-!"

퍽- 퍼억-

전상현
"크윽..! 으으..! ㄷ,다음달에는 꼭 갚겠습니다..으윽..!"

???
"후..됐고, 약속한 시일까지 돈을 못 갚았으니 우리가 직접 찾아가야지. 얘들아, 쓸어라-!"

???
"예, 형님!"

쾅- 쨍그랑- 콰쾅-

전상현
"ㅇ, 안 돼요..이러지 마세요..! 흐윽..이 가게가 없으면 절대 돈을 갚을 수가 없단 말이에요..흐윽.."

???
"그건 니 사정이고, 전상현씨"

콰앙- 쨍그랑- 콰각-

ㆍ

ㆍ ㆍ

ㆍ ㆍ ㆍ

???
"형님, 주방까지 다 뒤져봤지만 돈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
"뭐야? 제대로 잘 찾아본거 맞아? 식당에 돈이 하나도 없을 리가 없잖아 새꺄!"

???
"죄송합니다, 하나도 없었습니다."

???
"후으..전상현씨, 정말 나를 빡치게 하는구만. 후..이만 본부로 돌아간다. 애들 나오라고 해"

???
"예, 형님."

???
"어이, 전상현씨. 내일 다시 찾아올테니까 돈 똑바로 준비해놔. 이자까지 덧붙여서 1억 4천이다."

???
"가자. 구원자께서는 기다리는걸 안 좋아하시니 빨리 가야 할거다."

???
"예 형님!"



똑똑-

???
"[那个以后再说吧。到此为止吧]" (그건 나중에 얘기하고 이만 끊도록 하지.)

???
"[好的, 好的]" (그래, 알겠어.)

???
"들어와"

???
"다녀왔습니다."

???
"돈은, 받았나?"

???
"죄송하지만 받아오지 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됐다, 됐어. 한 두번 일도 아니고. 그래서 그딴 놈들한테는 돈을 빌려주는게 아닌데...흠."

???
"그만 나가 봐. 구원자께 알려야하니 아무도 들이지 말고."

???
"예, 수고하십쇼."

끼익-

쾅-



???
"[예, 접니다 구원자님.]"

???
"[(낮은 목소리로) 최우현과 박지민은, 어떻던가? "

???
"[아직 별다른 행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혼란스럽겠지요. 없어졌다 생각하는 조직이 활동하며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다니. 하하.]"

???
"[방심하지 말아야 할걸세. 명심해. 최우현 그놈은 기습에 강한 놈이야.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니 더 잘 감시하게.]"

???
"[저만 믿으십쇼, 구원자님. 우리 YN이 전의 명예를 다시 되찾을 때 까지 언제나 긴장을 풀지 않겠습니다.]"

???
"[그래, 난 자네를 믿네. 아, 이참에 그냥 박지민은 납치하는게 어떻겠나. 우리에겐 별 쓸모가 없어도 최우현 그놈에겐 타격이 클걸세.]"

???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여부가 있겠습니까. 당장 그렇게 처리하겠습니다 구원자님.]"

???
"[역시 충실한 YN의 조직원 답구만. 이만 피곤해서 쉬어야겠네. 다음에 또 연락하지.]"

???
"[예, 쉬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