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소년
3.그만둘래



정은비
(은비의 어린시절)


정은비
난 어릴때부터 상처가 많았던거 같다

아빠
은비야 아빠 없어도 은비 무럭무럭 잘 커야되


정은비
(당시 7살 은비) 아빠아~~ 어디가??

아빠
아빠는 잠시 여행을 떠나야해

아빠
은비가 좀 더 크면 아빠를 이해할 수있을거야

아빠
그 때까지 엄마 말 잘 듣고 있을거지?


정은비
웅!!!!(해맑) 헤헷!


정은비
그 때는 몰랐다 아빠가 여행이 아니라 암에 걸려서 세상을 떠야야 한다는걸..

엄마
(또르르)⬅눈물 흐르는 소리


정은비
엄마야 왜 울엄???

엄마
그냥 아빠 얼굴 못보니까 슬퍼서..ㅎ


정은비
그 뒤로 아빠는 돌아가시고


정은비
나는 엄마랑 단 둘이 살았다


정은비
나는 20살이 되어서 독립을 하고


정은비
1년에 1~2번 만날까 말까 할정도로 바빴다


정은비
그리고 그날 엄마를 보러 간것이였다


정은비
(다시 원래대로)


정은비
뚱한 얼굴로 오늘 오랜만에 회사에 갔다


정은비
아직 난 이성을 찾지 못했다


김재환
정대리님~ 오랜만! 아 참 이 서류 부장님이 부탁한데영


정은비
응.. 이리줘..


김재환
(오늘 왜저러지?)


정은비
(서류 내러가야겠다..관둔다고도 말해야겠지?)


부장
정은비씨 지금 쉬고 왔다고 이러는거야?


부장
얼굴도 뚱하고 서류 이따위로 쓸거면 회사나가


부장
이게 쓴거냐고 잘리기 싫음 다시 써와 (휙)⬅바닥에 던짐


정은비
(꾸욱..)부장님 저도 드리고 싶은말씀이 있었는데요 저 회사 그만 두겠습니다..


부장
아그래? 잘가


부장
아 그리고 바닥에 서류 책상에 올리고 가


정은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정은비
(짐싸는중)


김재환
너 뭐하냐?


정은비
보면 몰라? 나 회사 관두기로 했어


김재환
그 부장새끼가 자른거지? 너가 뭘 잘못했다고 자르냐? 내가 한마디 하고온다


정은비
그만둬 내가 그만두기로 한거니까 아무말도 하지마


정은비
그동안 고마웠다. 잘있어 김대리


김재환
정은비 그동안 수고했다.. 잘가라..


정은비
(집가는 길)나 잘한거지? 그래 잘했어 은비야.. 근데 왜 눈물이 나지?...흑흑.. 엄마 거기서 잘지내지? 나 너무 힘들어....흑



정은비
벚꽃은 쓸때 없이 이쁘네..

그때 한 소년이 은비쪽으로 걸어온다

자연스럽게 은비 옆에 앉는다

???
이쁜 얼굴로 왜 슬픈표정이예여?


정은비
누구세여?



권순영
음.. 오늘부터 당신의 벚꽃소년이 될 사람?


햄찌사랑해
드디어 순영이가 등장☆


햄찌사랑해
늦어서 죄송합니답...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