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중독자

07. 어디 갈 곳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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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누굴 그렇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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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아, 깜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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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미안. 놀래키려고 그런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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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휴... 엄청 놀랐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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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쫄보 인턴, 너 어디 갈 곳 없으면 나랑"

술 한잔 하자.

•••

술 한잔 하자더니...

그냥 편의점이였잖아?

회장님이라면 바에 가서 엄청 비싼 와인 드실것 같은데...

그래도 소박하니 인간미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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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여기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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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아, 네!"

여주의 술잔을 따라주며 말하는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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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술은 잘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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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아... 주량이 그렇게 센게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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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정말? 나도 주량 그렇게 안세."

윤기는 여주의 술잔을 다 따르자 자신의 잔에도 술을 따르며 이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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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근데 오늘은 많이 마시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