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중독자

prologue. 초콜릿 중독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넣어본 신청서

합격 통지서를 받고 한동안 아무 감흥이 없었다.

왜냐고?

너무나도 유명한 회사였기에 내가 감당하기엔 아주 벅찼으니까.

오후 6:00

이여주님. SG사 합격하셨습니다.

•••

이여주 image

이여주

"무슨 회사가 이렇게 깜깜해..."

점점 안으로 들어갈수록

터벅 터벅-

"...?"

"이여주 인턴. 맞습니까?"

내가 감당 할 수 없는 일들이

"하나만 물어봅시다."

넘쳐난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넌, 나 마음에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