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버늘리 아카데미의 크리스마스
4_당신의 크리스마스에게


똑똑_


권순영
들어가도 되?


여주
응!


권순영
기분 좋아보이네


여주
응 오늘이 정식으로 첫날이니깐


여주
긴장되면서도 기대되


권순영
그래? 분명 마음에 들거야


권순영
가자 애들이 기다리고 있어


김민규
왔어?


여주
뭐야 왜이렇게 사람이 많아?


홍지수
모르겠어 지금 공지가 붙었나봐


윤정한
어 여주왔네?


윤정한
내가 보고왔는데


윤정한
기사부랑 독서부가 수업을 같이하고


윤정한
마법부랑 청결 마법부가 수업 같이한데


최승철
왜 우린 독서부냐


최승철
저번엔 마법부더니..


홍지수
그니깐 어쨌든 이제 수업들어가보자

청결 마법부 선생님
날씨가 참 좋은 날이네요

청결 마법부 선생님
오늘은 마법부와 수업을 같이 하는 날입니다

청결 마법부 선생님
마법부 선생님이 바쁘신 관계로 제가

청결 마법부 선생님
수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청결 마법부 선생님
자 질문 있는 사람?

....

청결 마법부 선생님
그럼 이제 팀을 만들어 보도록

청결 마법부 선생님
그 팀으로 내가 내준 과제를 해야하기 때문에

청결 마법부 선생님
잘 만들도록!


여주
난 누구랑하지...


권순영
누구랑 하긴 우리랑 해야지


여주
4명이서...? 2명씩 하는거 아닌가?


여주
너무 많지 않나?


윤정한
괜찮아 권순영이 있으니깐


윤정한
쌤도 뭐라 안하실거야


여주
아...

맞다 권순영이 있었지

청결 마법부 선생님
자자 다들 팀은 다 만들었을테고

청결 마법부 선생님
과제는 마법의 역사를 조사하는거야!

청결 마법부 선생님
발표를 잘하는 팀에겐 상을 주겠어!

청결 마법부 선생님
자 다음주까지 준비해오도록

청결 마법부 선생님
오늘 수업은 여기서 마치겠다


여주
근데..오늘 수업은 왜 밖에서 한거야?


윤정한
아 여주는 모르겠구나


윤정한
오늘이 대회날이거든


여주
대회?


이지훈
응 헤버늘리 아카데미에서 인기있는 종목인


이지훈
승마 대회가 있거든


여주
승마 대회..


이지훈
그래서 밖에서 수업한거야


김민규
얘들아아!


여주
왔어?


최승철
와 진짜 수업 재미없더라


권순영
근데 너희는 준비 안하냐


홍지수
맞다 오늘 승마 대회있지?


여주
누구누구 나가는 거야?


윤정한
일단 우리 중에서는


윤정한
권순영,김민규,최승철


윤정한
이렇게 셋이서 나가


여주
그렇구나..!


김민규
뭐 항상 권순영이 2초 차이로 1등이고


김민규
최승철이 1초 차이로 2등이고...


김민규
내가 3등 이지만..


최승철
오늘도 그렇게 되겠는데?


김민규
최승철..


최승철
최승철? 형한테 그게 뭐니


권순영
됬고 준비나 하러가자


이지훈
우린 경기장 쪽에 있을께


여주
화이팅!

피오리나 교장
자 이제부터 승마 경기를 시작합니다!

헤버늘리 학생들
와아아!

헤버늘리 학생들
권순영 이겨라!

청결 마법부 아이들
최승철 이겨라!

독서부 학생들
김민규 이겨라!


윤정한
참 쟤네 인기 많네


홍지수
물론 권순영이 제일 많지만


여주
다들 인기 많구나?


윤정한
아무래도 얼굴이 잘생ㄱ


이지훈
조용히해 아주 못하는 말이 없네


여주
근데 왜 나머지는 승마 안해?


이지훈
글쎄 이유는 없고


홍지수
딱히 경쟁하고 싶지도 않아서?


여주
그렇구나..!

셋은 다른 아이들보다 한참 앞서 있었다

그와중에 권순영은 이미 도착해 있었고

승철과 민규는 둘이 비슷하게 오다

승철의 마지막 스피드로

1등 권순영 2등 최승철 3등 김민규가 되었다


김민규
하아...아니


김민규
무슨 순위가 맨날 같아?


최승철
하아...권순영 겁나 빠르네


권순영
됬고 일어나 가야지


여주
다들 완전 멋있었어!


권순영
그래...?


여주
응 진짜로


최승철
아..우리 이제 가야겠는데?


여주
왜? 벌써?


이지훈
이제 좀 있으면 여자애들이 오겠네


이지훈
항상 승마 경기가 끝나면


이지훈
좋아하는 애에게 손수건을 주는 전통이 있거든


여주
아 그럼..지금 저 뒤에 보이는게


여주
다 여자애들?

우리 7명이 뒤를 돌아보자

뒤에서는 많은 무리의 여자애들이

오는것이 보였다


권순영
*됬다 튀자

그렇게 우리는 뛰기 시작했고 권순영은 내 손을 잡았다

체력이 약한 나는 권순영의 손을 잡고 뛰었다


윤정한
하아...이럴거면 저딴 전통 왜있냐고


최승철
하..아 겁나 힘드네


권순영
여주 괜찮아?

오랜만에 뛴거라 숨이 찼던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자 권순영은

걱정스럽다는 말투로 물었다


여주
어..? 아니야


김민규
그건 그렇고


김민규
둘이 사귀냐?


여주
ㅁ..뭐?


김민규
아니 둘이 손잡고 있길래

그러자 권순영은 귀가 빨개지며 내 손을 놓았다


권순영
ㅇ..야 나 먼저 간다


홍지수
'여주 많이 좋아하나 보네'


홍지수
이제 여주도 들어가봐 피곤할텐데


여주
응 알겠어 다들 내일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