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도시
1화:피아노



여주
답답하고 잿빛만 맴도는 도시인 서울에서 나는 작은 옥탑방을 얻고 그곳에서 살고있다 그런 곳에서 나는 살아남기 위해어 치열히 살아왔고 좋은 대학도 들어가며 배우의 꿈을 키우며 살아왔다 하지만


여주
면접(배우 오디션)을 보는 족족 다 떨어지고 답답한 마음에 나는 술 한병 꺼내서 옥탑방 바로앞에 있는 벤치에 안자서 술을 한모금 마셨다 어쩐일인지 내 목구멍에 무언가가 막혀있는 느낌이 났다


여주
꽉 막힌 느낌이 싫어서 술을 더 마실려하자 그때 어디선가 피아노를 치는 소리가 난다 보통이였으면 신경을 쓰지않았겠지만 왠지 모르게 끌렸다


여주
나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귀를 기울려 보니 내가 힘들때마다 듣는 노래 'ctiy of stars'를 치고있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힐링이 되는 기분이였다


여주
나는 홀린듯 소리가 나는 쪽을 보니 우리 집 바로 옆 건물 옥탑방에서 나는 소리였다


여주
저걸 치는 사람은 누굴까 그리고 왜 하필 저 노래를 칠까 수많은 의문이 머리 속을 복잡하게 만들었지만 기분 좋고 설래는 피아노 소리에 나는 피아노 소리에 빠져들게 되었다 어느새 꽉 막힌 느낌은 내려가고 상쾌한 기분만 들었다


여주
그 뒤로 부터는 답답할때는 잠깐나와서 피아노 소리가 들릴때까지 기다리다가 피아노를 듣고 들어가는 습관이 생겼다


여주
행복했다 그런 설래는 기분은 처음이라서



민윤기
대회는 코앞인데 피아노는 내 마음대로 쳐지지 않고 오늘따라 왜 이렇게 일은 안풀리고 답답하였다 어릴적부터 피아니스트를 꿈꿔왔던 나인데 여기서 좌절하면 안되는데 싶어서 창문을 열었다


민윤기
그때였다 밖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들어보니


여주
왜 왜 안돼는건데! 어째서!


민윤기
나는 맨처음엔 싸우는줄 알고 가만히 보고있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주위엔 사람시 그녀밖엔 없고 종이 여러장을 들고 있었다 흥미로워진 나는 좀더 지켜보기로 했다


여주
그런 사탕같이 달콤한 말들로 나를 속여 놓고선....평생 나만 보겠다며! 그런 말을 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민윤기
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문뜩 든 생각 하나


민윤기
"예쁘네ㅎ"


민윤기
그러더니 갑자기 그 여자는 종이를 내려 놓더니 난간에 기대더니 소리쳤다


여주
내일 합격하게 해주세요!!!!!!


민윤기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에 그녀의 머리카락은 휘날렸고 그런 모습은 더 이뻐보였고 나를 설레게 만들었다


민윤기
적어도 그건 알수 있었다 그녀가 이쁘고 연기자라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