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 - 경찰놀이 |

| 50. 경찰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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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25살)

“ 변태냐. 그런 거 부터 생각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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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25살)

“ .. 지훈아, 우리가 할 말은 아닌 거 같아.. “

벌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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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25살)

“ ? 웬일이야, 최총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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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23)

“ 치안총감님께서 현재 저희 서에 있는 기자분들 다 수갑 채우시라고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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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25살)

“ 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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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25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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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25살)

“ 우리한테는 말 없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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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23)

“ 채팅방으로 보내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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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23)

“ 그래서 지금 대부분 서에 계신 분들 다 기자 잡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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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23살)

“ (수갑 든 채 버럭) 아 그냥 시켰으면 바로 진행해!! 왜 궁시렁 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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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25살)

“ ; 귀청 떨어지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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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25살)

“ (민규를 바라보며) 너는 여기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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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끄덕끄덕) “

준휘와 순영, 지훈은 자신의 자리에서 수갑들을 꺼내 밖으로 갔다.

민규를 제외한 모두가 밖으로 가자 뒷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철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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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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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빼꼼) 어, 안녕. “

원우는 민규만 있는 것을 감지한 후 안으로 들어온 후 문을 닫고

철컥,

본 문을 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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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문은, 왜 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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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기자들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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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지금 대중들은 내 얼굴이 많이 궁금한가봐. “

원우는 소파에 앉아 있는 민규에게 가 자연스럽게 그의 무릎 위에 앉아 품에 기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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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 그, 렇구나 “

이런 원우가 익숙한 듯 안 익숙한 민규의 귓가는 살짝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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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기사들 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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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끄덕끄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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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우리 아버지 이야기들 뿐이야, 내 이야기도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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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 봤어요, 형 아빠가 형한테 그런 짓한 기사들 봤어요.. “

민규는 살짝 얼굴을 구기며 원우를 꼬옥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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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위로.. 해주는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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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원우를 계속 안으며) 그냥, 속상해요. 슬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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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 슬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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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응, 슬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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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눈이 살짝 커지며 민규를 올려보며)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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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고개 갸웃) 왜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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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 아니, 어릴 때 옆집에 살던 꼬맹이가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봤던 날에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슬프다, 였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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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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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그 후로 울어서, 안아주면서 토닥여주니까 아기니까 잠들더라고. 그래서, 그 애 어머니한테 연락해서 침대에 눕혀주고. 집을 왔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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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 그랬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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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그 후로 내가 몸 컨디션이 안 좋았어서 지금 내 옆에 있는 순영이랑 지훈이, 준휘가 장을 보러 갔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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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나 혼자서 집을 보고 있었는데, 그 틈에 아버지가 찾아오셨어. 그리고 그 날 강제로 영국으로 비행기를 타고.. 10년 동안 영국에서 열심히 공부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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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꼭 멋진 경찰이 되겠다고, 그리고 나 같이.. 부모님한테 트라우마가 안 생기고 행복한 가정에서 살아가는 아이들만 있으면 좋겠어서, 정말 죽을 듯이 공부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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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그 과정을 은상이랑 준호, 애들하고 연락하면서 이 악물고 버티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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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그리고.. 이 어린 나이에, 높은 직급을 얻었고 아버지도 이길 수 있는 권력이 생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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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난 아버지만 아니면 무서울 게 없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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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그럼 한국으로 온 이유가 아빠한테 복수하려고 온 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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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그것도 있지만, 또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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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갸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