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 - 경찰놀이 |
| 52. 경찰놀이 |




원우는 문을 계속 응시하다 조용히 문 앞으로 가고 있는 민규 앞에 섰다.


김민규 (17살)
“ (갸웃) “


전원우 (25살)
“ (작게 말하며) 열면 안돼. “


김민규 (17살)
“ ..? 왜요..? “

민규의 말이 밖에도 들렸는지 밖에서는 또 문을 두들겼다.

아까는 조심히 두들겼던 노크소리가 지금은 다급해보이는 노크소리였다.

똑똑똑 _

원우는 문을 두들기는 사람이 누군지 아는 듯, 계속 민규를 말렸다.


김민규 (17살)
“ 왜 그래요? “


전원우 (25살)
“ (도리도리) 안돼. “

민규는 궁금증이 더 궁금한 지 말리는 원우에 궁금증이 더 커져 문 쪽으로 걸어갔고 원우는 민규의 앞에 서 있기에 문 쪽으로 뒷걸음으로 걸었다.

그러다 원우는 뒤로 걸어가기에 문에 몸이 부딪혀 소리가 났다.

쿵,


전원우 (25살)
“ … “


김민규 (17살)
“ (멀뚱) “


전원우 (25살)
“ 문.. 열거야? “


김민규 (17살)
“ 열지 말까요? “


전원우 (25살)
“ (끄덕이며) 응, 열지마. “


전원우 (25살)
“ (민규 손 잡아 꼬집으며) 안아줘. “


김민규 (17살)
“ .. 엥..? “


전원우 (25살)
“ (입 삐죽) 너 때문에 문에 머리 박아서 아프단 말이야. “


김민규 (17살)
“ (귀 끝이 붉어지며) 알겠어요.. “


이은상 (23살)
“ (수갑 돌리며) 하암, 기자들 별 거 없네 “


최한솔 (23)
“ 무슨 말씀을 그렇게.. “


이은상 (23살)
“ 왜, 맞잖아? “


부승관 (23)
“ (노트북을 보여주며) 그.. 경무관님들 담당실 앞에 누군가 있는데.. “


이지훈 (25살)
“ ? 김민규 아니야? “


부승관 (23)
“ 그 애는 담당실 안에 있어요, 밖 문 앞에서 문을 두들기고 있는 거 같아요 “


이지훈 (25살)
“ … “


이지훈 (25살)
“ 보고 올게, 여기서 상황 계속 봐 줘 “


부승관 (23)
“ 네~ 수고하세요 “


문준휘 (25살)
“ 우와, 근데 기자들 엄청 많다 “


이은상 (23살)
“ 기자회견 있는 것도 모르고 이딴 식으로 경찰 업무 방해나 하고 있으니.. 많은 거 아니겠어? “


권순영 (25살)
“ (은상의 머리를 살살 때리며) 야, 철 좀 들어라. “


이은상 (23살)
“ (순영을 째려보며) 왜 때려! 그리고 갑자기 무슨 철이야! “


권순영 (25살)
“ 여기 지금 기자들도 있는데 그렇게 말하고 싶냐. “


이은상 (23살)
“ (불만가득) (입삐죽삐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