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wn [단편][새드]
[EPISODE 4.약속하지않은 약속]

민빠답ARMY
2019.02.01조회수 216


윤기
ㄱ..김서연..


정국
누나..?잠든거죠 ..?


윤기
ㅃ..빨리 ..119..불러

지금이라도 알려주고싶다

너네가 내 친구였어서 고맙다고.

왜 이런말은 이럴때 생각나서 후회돼는거야.


정국
누나..흐윽..하아..왜그래..일어나요..끕..네..?

울지마

누나가 계속 정국이 옆에 있을게

울지마

누나도 슬퍼지잖아..

"환자분 어디계세요 !!"


정국
여..여기..ㅇ..


윤기
김서연..왜..왜이래..

.

..

...

정국아.

윤기야.

여기 너무 무서워

아무것도 안보여.

어..?


정국
누나 힘들면 말해요..

정국아..


윤기
야 김서연 힘들면 말해.

윤기야...

이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너무 힘들어서

그냥 눈을 감으려고했는데.

어디선가 낮익은 목소리가 내이름을 불렀다.

서연아..

누나..서연누나..


김서연
ㅁ..뭐야...

그곳에는...

나의 장례식에 와준 윤기와 정국이의 목소리..


정국
누나..왜..이렇게 힘들게 떠났어요..


윤기
..김서연..나는 ..너 그냥 멀리 여행갔다고 생각할게..


윤기
이거..없는일이야..


윤기
그니까..끄흑..제발..ㄷ..다른모습으로라도..


윤기
우리 앞에 나타나줘..끄흡..


정국
누나..흐으..끄흐..흡..

..다음생에는..

꼭..

계속..

너네 옆에 있어줄게..

그게 먼지든.. 공기든..

너네옆에서..

너네 도와줄게..

그니까

조금만 기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