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밖에선 방탄 정국,학교에선 왕따
제목 먹었어요


형...정국이 어디 병원으로 간지 알아요..?

아니...

저기요!!

네? 무슨일이시죠

저..이 환자 어디로 갔나요?

아..이분 다른 병원으로 옴기셨어요 그럼 이만..

잠시만요..어디 병원으로 갔어요?

그건 말씀 못드립니다..죄송합니다

그분께서 편지 두고가셨으니까 읽어보세요..

한번 읽어볼까...

(편지)형 안녕하세요 전정국이에요 전 낯을 많이 가렸지만 저 많이 도와줘서 고마워요 비록 다시 못보겠지만...사랑해요

나도 읽을래..

형 처음엔 무서웠는데 만나고 나니까 착한 형인거 알게 될것같아요 형 울지마요ㅎ 형 사랑해요

(뚝...뚝..뚝)

(!!!) 태형아 그냥 실컷 울어두 되ㅎ

흐흐흐..흑흑..

울어...그냥 편하게 울어...

(뚝...뚝....)

나 이번에 편지 읽어볼께...

형 저 처음에 형 무서웠는데 착해서 너무 좋았어요ㅎ 형 감정 숨기지마여 눈물 참지마요 사랑해요....ㅎ

....ㅎ

나 읽어볼께..

형 리더로 힘든일 많을 텐데 항상 고마웠어요ㅎ 전 똑똑한 형이 부러워요 활동 계속 잘해줘요ㅎ 그게 재 마지막 소원이에요...ㅎ

.....노력해볼께

나도 읽어볼께...

형은 항상 희망해서 좋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저는 형의 다른 모습을 알기때문에..그래서 전 형이 좋아요..ㅎ 형 힘네요..!! 사랑해요...형

......(주르륵)

하....

정국이가 열심히 하는게 소원이래요...우리.. 열심히 해봅시다....

흐...흑...네

.....흡(울면 안돼 아니 울지말자)

(다가가서 안아준다) 힘들었지..?

뚝.뚝....흐흐흑...흑....아니요 괜찮아요..

너 정국이 많이 좋아했잖아ㅎ 많이 아끼고

흐흑...흑...거짓말이에요...않괜찮아요..

너무..힘든데 흑...제가 힘들면 다른사람도 힘들어지는게

싫어서....흐흐흑...

....애들아 우리 화이팅 하자...아미들이 있잖아..ㅎ

네...

우리 숙소로 가자...

정국의 상황

하....의사선생님...저 집으로 가겠습니다...

아직 않됩니다 아직 않 나았어요

제발요...

그러면....이 약들 가지고 가시고 집에서 주사도 맞으셔야합니다

괜찮겠습니까..??

네....(숙소가서 짐 가지고 와야하는데...)

그럼 이만...

조심히 가세요..

휴...공기가 상쾌하네...ㅎ

(방탄이 차 타면서 정국을 지나감) 저거 정국이 아니야...???

(방탄 차를 본다) ?!!! (헐...잠시만 뛰어야하나..??)

전화) 엄마 어디야...?

니 바로 앞에서 오른쪽 차

아 알겠어요

(방탄이 차에서 내린다) 맞는거 같은데...?

(방탄을 본다) 하하하...뛰자...전속력으로...

(뛴다) 하하....바로 앞에 차라면서 대체 어디있는거야..

(뒤를 본다)?!!!

야 재 전정국 맞아 야 재 왜 뛰어?!!

몰라...하..헉...숨 찬다..

어?! 저기 차 있다

엄마!! 문 열어줘요 빨리요

어..?? 무슨일이야(뒤에 방탄을 본다) 아...

(문이 잠겨있다) 엄마! 열어줘요

텁) 야...하..헉..전정국 너 왜 뛰어...

하..하하 누구세요..?

..?? (글썽)

나 잊어진거야...흑..ㅜ

(당황)...아니 그게 아니라...(들켰다)

전정국...

네.....

애기 좀 하자...

아...그게...

전정국 환자분...휴..않 늦었네요 이거 두고가셨어요

(휴..의사선생님 감사합니다ㅜ) 네? 감사합니다

(방탄과 찍은 사진이 있는 카메라)어..?

(옆에 형을 본다)....ㅎ 이거 제가 두고 온거에요 다시 가져가세요..

하지만...

가져가세요...이만

(차 문 열고) 이만...

갈께 정국아..

네...

야 전정국!!

야 전정국!!!

흡...형 죄송해요...

아 맞다 엄마 왜 차문 안 열어줬어..?

너랑 방탄이들하고 애기 좀 해보라고 말을 하고싶은게 얼굴에서 들어났거든...

엄마 나...이름 바꾸고 아이돌 연습생 다시 할꺼야ㅎ

다 알아보시텐데..?

그래도 할꺼야 나 이름 정민으로 바꿀래..ㅎ

그래..그건 니맘대로 해

...ㅎ

저 잠시 쉬고 4월 12일에 돌아올께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