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빛깔 단풍나무 아래에서 完
오렌지 빛깔 단풍나무 아래에서 제 21화


오렌지 빛깔 단풍나무 아래에서 제 21화

덜커덩_!

터업-!!))


김 석 진
" 지수야, 약제를 만들어야겠다. "


민 지 수
" 예? 하지만 선비님, 저희는 약제를 만드는 방법을 모르는걸요? "


김 석 진
" 이렇게 가다간, 우리 조선이 멸망하고 말거야. "


김 석 진
" 윤기 너도, 같이 하자. 류우나도 잡고, 약제도 만들어서 세상을 구해보잤구나. "


민 윤 기
" ... 하지만, 금방 만들 수 있을까? 근처에 약방도... "

덜컹_!


박 지 민
" ... 이 근처 약방이라면 제가 압니다, 허나... 그 약방주인이 있을진... "


이 지 은
" 그럼 일단 가봐요, 아무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


김 태 형
" 그래, 가보자 일단 세자저하께선 길 안내를 해주십쇼 "


김 태 형
" 거래는... 내가 합니다. "

•••




박 지 민
" 이 곳은 제가 어릴 적 많아 왔던 곳입니다. "


박 지 민
" ... 그 약방 주인은 아마, 지금 죽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

_ 지민이 어릴 적 당시, 가끔 도성밖으로 여행을 다니곤 했던 기억이 났다, 아마 그 따마다 여길 들렸던게지... 예상하건대 그 주인은 지금은 엄청 늙은 노인이거나... 이미 새상을 떠난 사람일지도 •••

덜커덩_!!


김 태 형
" 게, 누구 있으십니까? "


전 정 국
" ... 무슨 일 이십니까? "

_ 문을 두드리고 그 안에 있는 사람이 나오기까지는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다, 하지만 나온 사람은 추측과는 다른 젊은 사람이었다. 아마도 그 약방 주인은 이미 떠나서 이 곳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선 모양이다...


김 석 진
" ...? 혹시 이 약방 주인이십니까? "


전 정 국
" 아, 손님이십니까? 지금 약방 주인은 접니다. "


전 정 국
" 혹시 스승님을 찾으시는거라면 돌아가십쇼. "


박 지 민
" 혹시 지금 스승이란자는 어디있는지 알 수 있을까? "


전 정 국
" 하아,,, 귀찮은 사람들이군, 스승님께서는 약제를 연구중이십니다. "


전 정 국
" 스승님께서 절대, 아무도 들이지 말라 하셨습니다. "


박 지 민
" 나는 도성 안 세자이다, 이래도 만날 수가 없느냐? "


김 남 준
" 뭐가 이렇게 시끄러ㅇ...! "


전 정 국
" ㅅ,스승님...! 송구하옵니다. 하건대 세자저하라고 일컫는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

_ 사내의 얼굴은 스승이 나오자 풀어지며, 한껏 긴장한 얼굴로 스승이란 자를 맞이했다.


김 남 준
" 어라? 이게 무슨 일이십니까, 세자저하... 오래간만입니다. "

_ 스승이란자는 50대 중후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현재 60대를 접어든 사람이었다, 훤칠한 키와 외모를 자랑해 어린 아녀자들에게 마음고백을 받기도하였다 들었다.


김 남 준
" 반갑습니다, 의병 단체 여러분... 저는 도성에서 유명한 약방 주인 김남준 이라고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