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2]다시 돌아와..
-다시 돌아와.. 13화-


민여주
흐으읍..

지민은 여주에게 키스를 했다.

여주가 숨이 찬 듯 지민을 밀어내려 하자 지민은 입을 살짝 떼었다가 다시 여주의 입술을 덮쳤다.

민여주
하아- 하아-


박지민
하아-


박지민
한 번 더 할..

르르르- 르르르-


박지민
미X.. 오늘따라 많이 울리고 지...


박지민
!


박지민
- 여..여보세..

아버지 : - 박지민! 너가 손승완 도주 도왔지?


박지민
- 언제적 얘기를..

아버지 : - 당장 튀어와.


박지민
- 싫습니다.


박지민
- 저 이제 독립해서 살겠습니다.

아버지 : - 저..저.. 버릇없는...

뚝-


박지민
나 이제 여주 집에서 살거야.

민여주
..응..?

민여주
..그..그래..


박지민
그럼 자는것도 여주랑 같이 잘거야!

민여주
으응..

그렇게 저녁이 되고..


민윤기
미X. 여기서 살겠다고?


박지민
녬.


민윤기
어느 방에서 잘건데?


박지민
당연히 여주방이죠.


민윤기
미X

민여주
같이 자기로 했...


민윤기
민여주. 너 미X어?

민여주
안 미X는데.


민윤기
..맘대로 해라.


박지민
침대가 생각보다 넓네..

민여주
왜?


박지민
좁아야 끌어안고 잘수 있자나..

민여주
그..그렇게 말하면 심장에 무리가아...


박지민
ㅋ 일루와.

지민은 침대에 앉고 옆을 툭툭 건드리며 말했다.

민여주
..으응..

여주가 지민의 옆에 앉자 지민은 꼬옥 끌어안았다.


박지민
사랑해, 여주야..

민여주
나도.. 사랑해..

둘은 꼭 끌어안고 잠을 청했다.

다음날..


박지민
여주야.

민여주
으웅..


박지민
일어날까?

민여주
시러어..시러...


박지민
주말이니까 더 자자.

민여주
웅..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벌컥-


민윤기
니네 밥 안먹..

여주는 지민에게 안겨서 자고 있었다.


민윤기
시X.. 아침부터 커플 봤어.


민윤기
내가 언젠간 민여주랑 떨어져산다.

윤기는 방을 나가고..

새근새근 자고 있는 여주


박지민
하.. 진짜 키스하고 싶자나.


자까자까
그롬 해! 그롬 해!


자까자까
어서!


박지민
작가가 드디어 미X군.


박지민
'근데.. 진짜.. 여주 예쁘다..'


박지민
'특히 입술..'


박지민
못 참겠다.

지민은 여주의 입을 덥쳤다.

그 탓에 여주는 잠에서 깨고..

민여주
으흐흡..?

여주가 놀라서 지민을 밀쳐내려 해도 지민은 꽉 끌어안고 있었다.

민여주
하아- 하아- 아침부터..무슨..


박지민
너가 자는게 유혹 하는거 같아서.

민여주
..뭐어...?


박지민
그냥 너만 보면 너무 좋아서 키스하고 싶고 막 끌어안고 싶고 뽀뽀하고 싶다고..!


박지민
특히.. 무방비 상태일때 더..


박지민
그니까 내가 갑자기 키스하고 그래도 놀라지마.

민여주
에베베?


박지민
시X..

민여주
....?


박지민
지금 네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키스하고 싶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