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2]널 밤하늘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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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여어주 여주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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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니엘

"여어주 여주여주!!"

흐릿하게 보이는 보라색. 그리고.. 갈색..???

여주

"누구ㅅ.."

여주

"아아 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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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니엘

"어어? 나 분명 어엄청 작게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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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ㅇ..아아!! 여주가 여주가 귀가 좋아서그래"

분명 나는 가만히 있는데. 어째보면 저가 더 들키면 안 되는 양 호들갑을 떤단 말이야?

여주

"오늘은 왠일로 빨리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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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너 심심할까봐 빨리왔지이"

여주

"성재야. 이 누나는 초등학생이아니라 대학생이란다 대학생!!! 너도 대학생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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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힝..."

여주

"아 근데 현식오빠 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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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니엘

"어어 오늘은 온다 그랬어"

아니 곡 작업하는 사람이라 해도 그렇지. 학교를 그렇게 빠지면 쓰나?

저랑 같은 조를 한 팀원들도 있는데.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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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죄송합니다 교ㅅ!!!!"

현식이 늦은 줄 알고 급히 뛰어왔지만, 강의실엔 교수님은 물론, 학생들조차 없었고 있는 거라곤 여주, 프니엘, 성재가 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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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육성재 이쉐끼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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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ㅇ..야!! 난 현식형 불렀으니까 간다아???"

그렇게 오늘은, 성재가 한동안 안 나오던 현식을 부르고는 제가 튀었다는... 그렇고 그런 일이 생겼다고 한다.

여주

"자기도 제대로 안하면서 튀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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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니엘

"그래도 그 값으로 현식형 불러놓고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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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ㅁ...뭐..? 나 쟤 대신이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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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니엘

"음... 그렇다고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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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아오 진짜... 언제한번 줘패야지..."

여주

"자자 그럼 다시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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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그래서 그때는 어디까지 했어?"

여주

"전반적인 곡 분위기랑, 비트만 맞춰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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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뭐야? 다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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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니엘

"형... 그거 도구 이용해서 녹음하고 또 편집해야되여..."

순간 잊고 있었다는 듯 아- 하는 소리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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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근데 어떻게 그렇게 빨리됬냐??"

여주

"성재가 쓰려던곡 그대로 갖고왔데"

하긴 그렇지 않고서야- 뭐야 지금 우리 무시한 거야? 에휴 자기는 제대로 곡 쓴다고 무시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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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곡 쓰는것도 여간 힘든일 아니거든???"

여주

"그래서? 우리도 지금 그 힘든일 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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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니엘

"싸우지마아..."

여주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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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빨리하고 끝내자. 나 빨리 가봐야돼."

여주

"늬예 늬예 임.작.곡.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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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푸흐흡- 네 알겠어요. 제.자.님."

뭐? 제자??? 오빠 할 말 다했어??? 그래 다했다 왜! 뭐! 때리기라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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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니엘

"ㅋㅋㅋ형 그래도 제자는 심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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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아아 쏘리 쏘리. 한번만 넘어가자"

여주

"난 못넘어 가겠는데?"

싸우자고 달려드는 여주. 웃으며 피하는 현식. 그리고 그걸보며 말리지만 저도 웃긴지 계속해 웃어대기만 하는 프니엘.

오늘 하루도 웃음 마를 날 없는 행복한 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