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2]널 밤하늘해☆

#6

띠링-

이창섭 image

이창섭

"저기요... 무슨일... 있으세요..?"

정말로 밤이가고 아침이 온걸까.

은광씨라 생각했던 목소리 지만,

조금은 탠션이 더 업되있는듯한.

아침햇살 처럼 밝은 목소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창섭 image

이창섭

"ㅈ...저기...요..?"

왠지 모를 익숙함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이창섭 image

이창섭

"ㅎ...헉... 우...울어요?? 왜울어요..."

이창섭 image

이창섭

"흐어ㅠㅜ 죄송해요 제가 잘못했어요오ㅠㅠ"

여주

"ㅇ...어어?? 왜...왜 우세요!!!"

이창섭 image

이창섭

"아니이... 그쪽 우는게 저때문인거 같아서어..."

이런캐릭터는 또 살다살다 처음본다.

눈물 살짝 흘린 것 갖고 저 때문인 것 같다며 급기야 울어대기까지 하다니...

당황 안 했다 하면 거짓말이다.

운 거에 당황 한 것도 있지만,

갑자기 목소리 색이 바뀐 것.

은광 씨와 같은 현상(이라 해야 될까...)이 나타났다.

물기에 젖은 햇살.

방금 그 목소리의 색은 아침 이슬에 비추어진 햇살 같았다.

여주

"왜... 저한테 말을 거셨어...요..?"

이창섭 image

이창섭

"그쪽... 외로워 보였어요."

이창섭 image

이창섭

"어앗... 혹시... 실례되는 말이였을까요..?"

여주

"아니에요. 고마워요. 걱정해 주셔서"

여주

"근데 갑자기 운건 좀 놀랐어요..."

이창섭 image

이창섭

"헤헷... 죄송해요..."

여주

"죄송하긴 뭘요..."

이창섭 image

이창섭

"저... 실례가 안된다면.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전화번호좀 주실수 있으신...가요..?"

여주

"아아, 네 네!!!"

어둠이 걷힌뒤 처음만난 남자와의 번호교환.

더 어두운 어둠이 찾아온 걸까.

아님 밝은 아침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