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2] 목숨까지 걸거야
01



민윤기
"기상!!!"

이여주
"ㄴ..네??"


민윤기
"아 기상이 아니지.."



민윤기
"이 새끼들 빨랑 안 일어나??!!"

이 카리스마 넘치시는 분은 우리 팀장님이시다



김태형
"흐아아아암... 여긴 어디지.."

여기 졸리신 분 그리고 이제 곧 쳐 맞으실 분은 김태형경위님이시다

"그냥 선배라고 불러" 이러셨는데 좀 불편하다


민윤기
"여긴 어디... 라고.....?"


김태형
"왜여??"


민윤기
"여기 경찰차 안이라고.. 병신아!!"


김태형
"그런데요??"

저 선배 이제 뒤졌다


민윤기
"하.. 진짜... 넌 범인 잡으러 와서 지금까지 자고있었어.. 그러고하는말이 '여긴어디지' 라고?"



김태형
"아 시발.. 그런거였어"


민윤기
"시..발이래ㅎ 뒤질려고 작정했냐, 새꺄?!"


김태형
"팀장 죄송 ㅎ"


민윤기
"이게 그냥..!"

이여주
"팀장님... 범인이 근처에 있습니다.. 소리 크게 내다가는 들킬 수도..."


민윤기
"......어 알아. 박지민이랑 전정국도 빨리 일어나"

그때 난 옆, 창문을 보려고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는 마주쳤다

눈 앞의 범인과.



범인
"안녕... 이쁜 누나..?"

시발 창문을 열어놨었다

워낙 깜깜한 새벽이었기에

잘 보이지 않았지만

그는 날 죽이려고 했다

칼이 보였으니까

누가봐도 난 신입이었으니까

그렇다 난 이 경찰서의 신입이며

근무 첫 날이다

참나 별 일 다 있어

하 어쩌지

말하면 그대로 찌를 것 같은데

눈을 감고 있었다

선배들아 나 좀 봐줘라

살짝 눈을 떠봤다

그가 말한다


범인
"이쁜누나.. 저승구경 시켜줄까??"

병신새끼..

그의 손이 칼과 함께 내 어깨로 날아온다

첫날부터 칼에 찔리는건가

선배들은 눈을 어따두고 뭘 하고 있는거야

"흡.."

뭐지 왜 아무 일도 안 일어나지

설마.. 선배들이....?!

'툭'

칼이 차 안으로 떨어졌다

범인은...

닫혀지고있는 창문에 껴 있다

하하... 선배들 천재네 하하하..


김태형
"괜찮아, 신입??"

이여주
"ㄴ..네..."

정작 창문 닫아준건 팀장님인데

역시나 지시말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으신다

전정국선배랑 박지민선배도 마찬가지이다


민윤기
"저 새끼 잡아!!"

본능인지 직업병인지 그 한마디에 모두 엄청난 스피드를 발산했다

범인은 사실 나를 인질로 삼으려 했다고 한다

그렇게 허무하게 첫 사건이 끝났다

경찰서로 돌아왔다

아무일 없었다는 듯 제자리에 앉아 일을 시작한다

이제 우리 팀을 소개해줘야겠군


박지민선배. 경위이시다

조용하고 지시 그딴거 안하신다. 그냥 하라는대로 다 하신다. 하지만 어디선가 포스가 느껴진다


김태형선배. 이분도 경위이시다

까불거리는 성격이며 분위기메이커이시다. 누구에게든지 사랑을 받는 사랑둥이.. 라고 태형선배가 말씀하셨다


민윤기팀장님. 지시를 내릴때 말고는 말하지 않으시며 나한테만 그러신다 (왜지

언제나 카리스마 넘치시고 인간미가 없으시다


마지막 대망의 전정국

그는..

....

옆집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