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2] 목숨까지 걸거야

02

사실 전정국은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옆집 동생이었다. 둘다 부모님 없이 살던 대학생들이었고 서로를 알게된지 2년이 지났으니까.

근데 그 애가 나를 경찰로 추천했다

나는 체육 자체를 좋아하지 않으며 관심도 없는데

겨우 관찰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그걸 허락한 경찰서장도 참 이해가 안간다

아무튼 옆집동생한테 선배라고 부르고 꼬박꼬박 존댓말을 써야한다는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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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나!! 학교가야죠 흐힣"

이랬던 애가 경찰서에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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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서류 정리 제대로 하세요, 제발"

저렇게 되버린다.. 진짜 적응이 불가능하다

오늘도 쪽팔려 죽을 뻔 했다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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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여주씨. 빨리 보고서 작성하세요"

이여주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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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ㅎ.. 저 년 쌤통이다... 지보다 나이 어린 상사한테 존댓말도 쓰곻ㅎ"

관종이다 싶어서 무시하려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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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닥치시죠 김지원씨. 우리팀 아니신데 왜 지랄이시나요"

괜히 분위기만 더 싸해졌다.

근데 얘가 왜이러지

관종은 무시하라고 했던게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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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아 누나아... 관종은 걍 씹어요..!"

참나.. 어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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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여주 이리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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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막내야~ 이것 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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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여주씨 이거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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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막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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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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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저기요 이거 어쩔거죠"

아 어지러워

도대체 어디로 가라는거야

"이여주"

이여주

"ㄴ..네!! 순경 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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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쭈... 이게 자고있어..?"

이여주

"ㅈ..죄송합니다...!!"

팀장님이 개인적으로 말을 거신건 처음이다

뭐 하긴 자고있는 순경을 깨우는건 당연한거일수도.

민윤기 image

민윤기

"따라와"

하 뒤졌다

첫날부터 나 어쩌지

아 태형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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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만약에 팀장이 따라오라고 하면 가서 무조건 죄송하다고 해야해!! 알겠지??♡"

이러셨는데..

팀장실에 들어갔다

이여주

"ㅈ..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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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가"

이여주

"음... 그게 무엇이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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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ㅋ.. 그런거 아니고 너 일하는거 안 배웠잖아. 애들이랑 내가 너무 과하게 시켰나 해서 여기서 좀 쉬라고.."

이여주

"제 자리가 있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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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거기서 자는거 나한테 걸린걸 고맙다고 생각해"

이여주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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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퇴근"

팀장님의 낮게 깔린 목소리. 그러면서도 소리가 크다

"넵!!"

모두 하나가 되어 말한다

오늘이 첫날인만큼 집 가는 길을 몰랐기때문에 인터넷을 뒤지고 있었다

"이여주씨"

....?

전정국 image

전정국

"같이 가시죠"

넵 여러분 조금의 이벤트를 열어볼께여!!

이 그림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위아래가 짤렸지만.. 먼저 맞추신 1분 이름으로 지민이 여친할게여!! 그럼 전 이만 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