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3] 흑장미:넌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어.
04 흑장미:넌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어.


그렇게 한참을 달리고 또 달렸다.

뱀파이어?

말도 안되 그런게 있을리가!


이여주
" 꺅! "

뛰어도 뛰어도 나오는건 짙은 어둠과 나무,흙들 뿐이었다.

뛰다가 나뭇가지에 걸린 나는 몇번을 굴렀다.


이여주
" 아..아,흑! "

미처 상처를 확인 할 새도 없이 다시 일어나 무작정 뛰었다.

-

그렇게 숨이 턱까지 차올라 더이상은 뛰지 못할때 즈음 건물이 하나 보였다.


이여주
" 헉..헉헉.. "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급하게도 문을 두드렸다.


이여주
" 저기요! 거기 누구 없어요? "


이여주
" 제발요..! "

" 쾅,쾅- "

문을 냅다 두드렸고 그때 누군가 문을 열고 나왔다.


박지민
" 누구- "

문이 갑자기 벌컥 열렸고 놀란 나는 뒤로 넘어갈려고 했다.


박지민
" 어어, "

문을 연 그 남자는 내 허리를 받쳐줘 넘어지지 않게 끔 잡아주었다.


이여주
" 가,감사해요 "


이여주
" 그..그것보다 저,좀 숨겨주시면 안될까요? "

처음보는 사람에게 이런 부탁을 하는건 실례라곤 생각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급했다.


박지민
" ..음 그래요 "


이여주
" 가..감사해요 "

그렇게 집으로 들어가는데 순간 의심이 되었다.

설마 이 사람도..


박지민
" 이제 괜찮으니,여기 앉아있어요 "


박지민
" 아..씻을래요? "

순간 무슨 말인가 했지만 내 꼴을 보고 왜 그런말을 했는지 이해가 갔다.

흙은 덕지덕지 묻어있고,상처에서는 피가 흐르는데 흙과 뒤엉켜 색을 알라볼수가 없었다.


이여주
" 그...그럼 실례 좀 하겠습니다.. "

그렇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호화로운 욕조가 있었다.

언제 한건지 따뜻한 물이 담겨져 있었고,옷을 벗은 나는 조심히 물에 들어갔다.


이여주
" 하아.... "

얼굴까지 물이 닿게 푹 누은 다음 신세한탄을 했다.


이여주
" 물에 빠지고 다치고 구르고..게다가 뭐 말도 안될 법한 뱀파이어 까지 만나고.. "


이여주
" ...이여주 너도 참 대단하다. "


그렇게 물에 나와 몸을 간단히 닦고 나갈려는데 생각해보니 옷이 없었다.


이여주
" 저기.. "

다행히 밖에 그 남자분이 있었던건지 대답을 해주셨다.


이여주
" 저기 죄송한데..저 옷이 없어서.. "


핳핳핳ㅎㅎㅎ

하핳ㅎㅎㅎㅎ


이거 시롸에뇨!!???

힝..

많이 안바래요..

댓 1,2개만 있어도 행복하단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