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3] 끔찍한 동거
프롤:로그


- 서울 강남구 고급아파트 3328호

세훈 아버지
세훈아.


세훈
네, 아빠

세훈 아버지
네 나이가 올해 18살이 되는 해인가?


세훈
네 아버지.

세훈 아버지
사실은 너희 어머니와 몇번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훈
뭐가요?

세훈 아버지
아무래도 너가 학교에서 제벌집애라고 소문이 나서 자꾸 너희 친구들이 허락없이 우리집에 찾아오는 경우가 허다하더구나.


세훈
아.....그래요?

세훈 아버지
물론 경호원들이 막아주곤 있는데 이젠 경호원들도 힘들다고 하더구나... 클레임이 들어왔어..


세훈
아....

세훈 아버지
그래서 말인데...


세훈
네...

세훈 아버지
학교 근처에 괞찮은 오피스텔 하나가 있던데 고등학교 생활 할 때까지만 거기서 독립해서 지내줄수 있겠니?


세훈
.......

세훈 아버지
왜? 너무 부담스러운 부탁인가...?


세훈
아뇨....그건 아닌데... 그럼 전 부모님을 한달에 한번은 뵐 수 있는거죠?

세훈 아버지
그럼. 당연하지


세훈
휴....

세훈 아버지
결정했니?


세훈
네. 알겠어요.

-다음날-

세훈 아버지
다왔다. 세훈아.


세훈
네....

세훈 아버지
경호원님, 짐좀 옮겨주십시오.

경호원 1
넵!

세훈 어머니
세훈아.....괞찮겠니..? 너무 갑작스레 결정해서 미안하다...


세훈
아뇨...뭐...괜찮아요..

세훈 아버지
그래! 우리 늠름한 첫재 아들! 좋은 오피스텔 잡아줬으니 공부도 열심히 하고!! 화이팅!


세훈
네....아버지도 사업 열심히 하세요..

경호원 1
세훈 도련님 짐 준비됬습니다.

세훈 아버지
알았다.

세훈 어머니
세훈아...혹시 문제생기면 바로바로 연락 하고....

세훈 아버지
아!...맞다! 깜빡하고 말 안해준게 있었네....


세훈
...?뭐요...?

세훈 아버지
어...너가 쓰는 방에 아마 너의 룸메이트가 있을꺼야.... 걔도 제벌집 아들이니까...크게 부담될껀 없을꺼야~

세훈 어머니
그래....그나마 외롭지도 않고...


세훈
하....알았어요(좀 싫어하는 눈치로)

세훈 아버지
그래... 그럼 우린 이만 들어가 본다. 아들아. 경호원님 출발하시죠

경호원 1
넵!

띵! 18층 입니다- 문이 열립니다


세훈
하아....룸메라니....동거를 한다고? 고독을 즐기는 내가....


세훈
1803호....1803호....여기다.


세훈
후우.....여기가 내방이란 말이지...


세훈
룸메는...누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