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3] 돈 보다는 너, 너 보다는 돈
10화


윤주는 헛웃음을 지은뒤 주머니에 넣어뒀던 총을 꺼내들어 천장위에 쐈다

탕-!!

그러자 치열하게 싸우고있던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윤주에게로 갔다

나
박지민 어디있냐



박지민
나는 왜 부르는거지?

윤주가 박지민의 이름을 부르자 기다렸다는듯 얼굴을 보였다

나
니가 정말 원하는게 나야?



민윤기
...야 김윤주


박지민
맞는데?

나
그럼,

쉬익-!


박지민
!

윤주가 칼을 꺼내들어 지민이에게 휘둘렀다

팅-!

나
어디한번 가져가봐


박지민
뭐하자는거야?

나
너네들 싸울동안 잡생각을 많이 했었거든


박지민
..뭐 니가 원한다면야


그렇게 해주지


박지민
하지만 그전에,

탁-!

박지민이 손짓하자 결계같은것이 주변에 넓게 퍼졌다

나와 박지민에게만


박지민
사람들 눈에 띄는건싫으니까 색깔을 좀 입히지


민윤기
김윤주 너 이게 무슨...!

나
최악의 상황을 만드는것보다는

파아아-

밑에서부터 색이 입혀진다

나
누군가의 희생이 낫지

쿵-..


민윤기
...


허,

- 히야앗-!!

푹-


민윤기
여기있는 박지민 조직에 관련된 놈들


다 죽여버려


박지민
희생된다니? 나랑 싸울생각은 없는거야?

나
없기는 무슨 끝날때까지 싸워야지


박지민
왜지? 김윤주 너가 왜 민윤기를 지킬려고하는거지?

나
...그러게

쉬익-!

나
나도 답답하네



박지민
칼 휘두르면서 말하면 안되는건데

나
왜지?

팅-!


박지민
집중력 떨어지거든 내가 그때 말 안했었나?

나
과거회상 따위 집어치워

생각하면 할수록 더러우니까


박지민
뭐 그렇게까지 싫다면야 그만하지


박지민
하지만 너의 그 희생이

쉬익-!

나
!


헛되지않기를

팅-! 캉-! 캉-!

촤악-!


민윤기
몇명 안남았어..

촤악-!


조금만 기달려

털썩-


박지민
뭐야 벌써 포기하는거야?

나
' 젠장...도대체 얼마나 마력이 강한거야.. '

나
' ..이대로 가다가는 다 쓸어버리고말거야 '

나
' ..왜 나는 이렇게 약한거야 도대체 왜!! '

그동안 그렇게 연습하고 또 연습했는데

미치도록 연습했는데!!


왜 저 녀석 하나 못 처리하냐고

더 강했으면


박지민
승부는 결정난건가?

조금만더 나에게 능력이있었으면

화악-!

박지민이 윤주의 멱살을 잡았다


난 두 번 말하게 만드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박지민
어차피 승부는 끝났어 니가 말한대로 넌 희생된거야

나
' 이딴 녀석한테? '

나
' 왜 항상 너는 내 앞길을 막는건데 '

나
' 억울해 '

꽈악-


박지민
니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억울해도, 니가 니 발로 날 부른거니까

나
그래서 날 죽일건가?


박지민
아니

나
그럼?


박지민
내 조직으로 들어와야지

나
아 그렇네 니가 원하는건 그런거였으니까


박지민
아닌데?

나
..뭐?


박지민
내가 원하는건 따로있어


이건 당연히 해야하는거고

나
도대체 니 속셈이 뭐야

나
뭔데 이렇게까지 하는건데?

나
아버지 자리까지 뺏었으면 된거잖아

나
도대체 뭘 원하는건데?


박지민
니 모든것

나
...그게 무ㅅ,

쾅-!

나
?

콰앙-!!

결계는 누군가에 의해 깨졌으며 그 사이로 오오라를 내뿜는 누군가가 서있었다

- 거기까지


그러니 그 멱살잡은 손 좀 내려놓으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