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3] 돈 보다는 너, 너 보다는 돈
13화


철컥-


민윤기
..어..왔네

나
무슨일인데?


민윤기
..어..그..

나
지난번일이라면 사과 다했을텐데


민윤기
아니 그거말고 내가 너한테 ㅈ,



민윤기
야 너 손 왜그래

윤기는 붕대로 감겨진 윤주의 손을보고 눈이 커졌다

나
...?

나
..아..이거 연습하다가 그런거야


민윤기
뭔 연습

나
그냥 검술 연습, 마력 강화도 좀 하고


민윤기
그 상태에서 무슨 연습이야 이미 충분한데

나
내가 만족을 좀 못해서


민윤기
...지난번에 내가 말했던것 때문이야?

나
..아니? 신경쓰지마 할얘기 다했으면 간다


민윤기
야 잠시..!

철컥-

- 저 죄송한데 우편이 와서..


민윤기
..그래? 가져와

반짝-

나
...

순간, 그 여자의 골반쪽에 칼이 묶여있는게 보였다

여자가 우편을 놓자, 골반에 차고있었던 단검을 꺼낼려고 손을 뒤로 뺐다

나
아 맞다 민윤기

윤주가 말을하자 여자는 놀라서 단검을 꺼낼려고했던 손을 다시 앞으로 가져갔다


민윤기
왜?

나
잠시 실례


민윤기
뭐?

콰앙-!!

- 커헉-!!


민윤기
너 이게 무슨..!!

나
어떤 새×가 보냈어

단검을 꺼내 여자의 목에 가까이하자 그 여자는 기겁을 하면서 눈에 눈물을 달았다

- 끄윽...ㄴ..내...내가 1년 동안 숨기고 살았는...데..!!

나
실수한건 니 탓이지, 누가 보냈어

꾸욱-

나
말해

칼을 살짝 누르자 여자 목에서 피가 조금씩 나왔다

- ㅂ..박지민 박지민!!

나
1년전에도 민윤기 니가 마음에 안들었나보네

나
그리고 이런 허접한 스파이 하나 못 알아봐?


민윤기
...허

- ㅅ...살려주세요...!

나
나에게 자비같은건 없어

이렇게 죽는것도 니 운명이야

촤악-!

나
..경계 좀 하고다녀



민윤기
니가 잘 해결해주잖아

나
누구든 쉽게 믿지말라고

상처받는건 너뿐이니까


민윤기
흠..뭐..고맙다

나
고마워할 필요까지는 없고

나
탁자나 하나 새로 사


민윤기
잠시만!

나
?


민윤기
지난번에 내가 말실수한게 있다면 미안해

나
갑자기?


민윤기
니 표정이 별로 안좋아 보여서

나
아니야 니 때문에 그러는거 아니니까

신경안써도 돼


민윤기
..뭐..그래


아니면 다행이고

나
간다

쿵-

철컥-

나
' 목검 손잡이에다가 뭘 감ㅆ, '

- 또 연습하는거야?


연습벌레야 연습벌레

나
..뭐야 너


박지민
아지트 지하에서 연습할줄알았는데 여기서 하네?

나
꼬리잡히기는 싫어서


박지민
근데..뭐 민윤기나 나나 서로 아지트 알고있거든

나
어쩌라는거야? 나가


박지민
이제는 검을 드는게 아니라 말부터 까칠해지네


박지민
그때 찾았을때는 무서워하더니만..


이제는 내가 만만한가봐?

싸아아-

박지민의 눈빛이 달라지더니 등골이 오싹해졌다

나
만만하면 달려들었지


박지민
그런가?

박지민과 자기는 싸울상대가 안된다는것을 잘 아는 윤주는

손잡이를 잡으러 점점 뒤로갔다

나
뭐, 용건은 뻔할테고 내 대답도 알고있을텐데


박지민
그걸 꺽을려고 온건데..

손이 문손잡이에 닿자 돌리려는 순간

철컥-

나
!

문은 잠겨서 열리지않았다



박지민
나갈곳은 없다는걸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