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3》정략결혼, 그거 진짜 개같네
EP. 2 ....아파


07:38 AM

오여주
흐음...


오여주
..맞다 여기 우리집아니지....


오여주
하아...


오여주
일단 학교 갈 준비를...

쏴아아-


오여주
후...

(작가시점)

여주는 차가운 물에 머리를 식혔다.

+)여주랑 정국이는 같은 학교입니다!


오여주
교복이... 여기있다


오여주
이제 가볼까...

벌컥-

여주는 이제 일어난 듯 물을 마시고 있는 정국과 마주쳤다.


오여주
....


전정국
...아침부터 재수없게

쾅-


오여주
하아...

여주는 아무말없이 학교로 떠났다.

툭-

???
저기... 이거 떨어뜨렸어


오여주
?



오여주
아 고마워

???
너 나 누군지 알아?


오여주
? 아니


김태형
난 김태형이야 너랑 같은반


오여주
아...

평소 친구하나 사귀지 않던 여주는 태형을 알지 못했다.


김태형
역시 모를 줄 알았어


오여주
왜..?


김태형
너 친구들이랑 안놀잖아


오여주
...어떻게 알았어?


김태형
내가 너한테 관심있거든


오여주
...!


김태형
ㅎㅎ놀라기는


김태형
우리 친구하자


오여주
그래...뭐


김태형
그럼 나중에 봐!


오여주
(피식)귀엽네

여주는 교실로 향했다.

여주는 늘 하던대로 혼자 책을 읽고 있었다.

여주는 교실에서는 평범했다.

어느 반에나 있을 법 한 조용한 아이, 그게 여주였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여자무리
야 너가 오여주냐?


오여주
...?

화장을 떡칠한 여자애들이 여주에게로 몰려왔다.


오여주
용건만

여주는 차갑게 말했다.

여자애들은 움찔하더니 말했다.

여자무리
너 마치고 뒷뜰로 와


오여주
...알았어

여주는 미심쩍었지만 가겠다고 답했다.

딩동댕동-

학교가 마치자 여주는 뒷뜰로 향했다.


오여주
윽... 쿨럭

골목에 들어서자 담배연기가 여주의 코를 찔렀다.

여자무리
왔네

여자1
야 너 얌전한 년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오여주
그게 무슨소리야

여자1
모른 척 하기는, 아침에 태형이한테 꼬리치는거 다봤거든?


오여주
...허 참

여자1
지금 웃어? 이년이

짝-

여주의 뺨이 순식간에 돌아갔다.


오여주
아... 허..

여주는 머리를 쓸어넘기고는 말했다.

이제 정당방위다 이 썅년들아

(태형시점)

어, 여주다


김태형
여주ㅇ


김태형
못들었나 보네...

어딜 저렇게 가지..?

따라 가봐야지


김태형
왜 뒷뜰에...


김태형
!

저 년들이랑 왜...

짝-


김태형
저 미친 년들이...!!


오여주
이제 정당방위다 이 썅년들아


김태형
..헐

(작가시점)

여주는 한명씩 눕혔다.

사실 여주는 꽤 운동신경이 있는 편이라 성격이 얌전했지 연약하지는 않았다.


오여주
후...


오여주
야 한번만 더 이딴식으로 지랄하면 그땐...

여자무리
아...알았어! 미안해....


오여주
하아..


김태형
여주야...


오여주
...김태형?


오여주
너도 봤ㄴ


김태형
개멋있어 여주야


오여주
...?


김태형
너 진짜 잘 싸우는 구나


오여주
하하... 뭐 그럼 난 가볼께


김태형
알았어 그럼 내일 봐!

여주는 집으로 향했다.

철컥-


오여주
하아... 피곤ㅎ


오여주
아무도 없네...


오여주
전정국은 학교에 오지도 않았으면서...


오여주
하... 오랜만에 몸 풀었더니 좀 힘드네


오여주
일단 씻자

여주는 씻고 침대에 누웠다.

피곤했는지 잠들어 버린 여주였다.

몇시간 뒤

01:12 AM

오여주
으음... 물..

여주는 잠에서 깼다. 하지만 갑자기 밀려온 목마름에 결국 방을 나섰다.


오여주
...!

문을 열자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약간 취한 듯한 정국과 그런 정국에게 안겨있는 술에 떡이 된 여자.

둘은 진한 키스를 하고 있었다.


오여주
하아...

여주는 짜증났다.

여주는 정국과 마주치기 싫은 마음에 몰래 부엌으로 갔다.

물을 마시자 입가에 상처가 아려왔다.


오여주
윽...

철컥-


오여주
여자 갔나보네


오여주
빨리 들어ㄱ


전정국
야


오여주
!


전정국
너 내가 눈에 띄지말랬지


오여주
허


오여주
학교도 안가고 이때까지 여자랑 놀고 온 주제에..


전정국
씨발


오여주
너네 아버지께 말ㅆ


전정국
아 관심갖지 말라고!!!

쨍그랑-


오여주
윽..!!

(여주시점)

전정국은 나에게 접시를 던졌다.

다행히 벽을 맞췄지만 팔에 상처가 났다.

그것도 길고 깊게

툭- 투둑-

피가 떨어진다.

떨어지는 피를 멍하니 보고 있었다.

전정국은 놀란 듯해 보였다.


오여주
....아파

그렇게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정신이 들었다.

나는 다급히 구급상자를 열어 치료했다.

어느 새 전정국은 뒤에서 날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화낼려고 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입이 열렸다.


자까
끊기!


자까
헷


자까
분량조절 못해서 1745자 썼다능...


자까
제발 손팅!


자까
거의 2편분량을 쓴 바람에 힘드네요ㅠ


자까
많이 쓴 만큼 구독, 댓글 꼭 해주세요


자까
댓이 많을수록 전 빨리온답니다


자까
그럼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