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기억상실
기억상실-1


<작가 시점>

지나가던 시민
저기요 괜찮으세요?

지나가던 시민
하....빨리 119에...

구급대원
상황이 심각하네요 얼른 병원으로 옮겨야 겠어요.

여주가 쓰러지자 안개는 있었는지도 모르게 사라졌고, 지나가던 시민이 쓰러진 여주를 보고는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와 얼른 병원으로 갔다.

의사
상태가 심각한데요.. 수술에 들어가야 겠어요.

간호사
전화기가 울려요.

띠리리리 띠리리리

간호사
여보세요?


태형(남친♥)
에? 누구...세요?

간호사
혹시 김여주씨 보호자 입니까?


태형(남친♥)
네 그런데 왜요...?

상황이 심각한걸 알아챈 태형의 목소리가 떨렸다.

간호사
유감스럽지만. 지금 여주양이 사고로 심하게 다쳐서 빨리 수술에 들어가야합니다. 당장 병원으로 와주시면....


태형(남친♥)
어디요? 어디 병원인데요!

태형의 언성이 높아졌다.

간호사
진정하시고 빅힛병원입니다.


태형(남친♥)
기다려요 탁탁탁타

11:13 AM
전화기 너머로 빠르게 내려가는 태형의 소리가 들렸다.

11:20 AM
한 7분 뒤


태형(남친♥)
여주 어디있어요?

태형은 뛰어온지 숨을 몰아쉬며 물어본다.

의사
수술동의서인데 사인 부탁드립니다.


태형(남친♥)
아! 네.

의사
빨리 수술실로.


태형(남친♥)
헙! 여... 여주야? 여주야 왜 누워있어...

여주가 피흘리며 누워있는걸 보고 심각해진 태형은 여주를 따라간다 하지만 수술실까지는 따라가지 못했고 바로 앞 의자에 털석 주저앉는다.


태형(남친♥)
왜 하필 왜.... 왜! 오늘!!! 흡 흐흑...

태형은 소리를 지르다가 이내 눈물을 쏟는다.

사귀면서 한번도 눈물을 안 흘린 사나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다치면 숨길 수가 없는 모양이다.

한참 뒤(약 2시간 뒤)

의사
수술은 성공적이지만... 머리의 기억을 하는 부분이 심하게 다쳐서... 기억상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형(남친♥)
감사합니다...

태형은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여주 곁으로 다가 갔다 그리고 손을 잡은 뒤 사랑스럽게 쳐다보았다.

그렇지만 그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있다.